1.학문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
1)이론과 실기를 구별 하는 교육
예술은 무용, 음악, 연극, 디자인, 미술, 조각에 따라 교육 방식이 달라진다
그런데 이론과 실기를 따로 한다는 거다
예술은 이론 따로 실기 따로 할 수 없는데 말이다
이러한 방식은 이론을 주입식 교육으로 만든다
2)종합대학 중심의 순수 예술 교육
만약에 무슨 계열 마다 각각 따로 대학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놈의 종합 대학 시스템 때문에 특정 학과들이 피해 본다
예술, 디자인 교육 특정 상 완성 하는데 오래 걸리는데 인문계와 이공계 편의로 시험 발표 기간을 빨리해서 일부 학과 입장에서 불편하다
계열마다 각각 따로 움직이면 좋겠는데 종합학교 시스템 특성 상 그런 것이 불가능 하다
발레 학교, 음악 학교, 패션 학교, 예술 종합 학교, 디자인 학교 등 계열과 학문마다 다 분리 시키고 세분화 했었다면 저렇게 될 수가 없었다
3)학과명에서 ‘디자인’ 용어 남발
학과명 지을 때 쓸데 없이 ‘디자인’ 용어를 남용한다
시각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패션 디자인, 공예 디자인, 산업디자인 등등
그런데 공예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없다
(시각 디자인 같은 경우 미술의 한 분야 이다)
한국 미술 교육은 디자인, 미술, 공예를 완전히 구별 못한다
게다가 쓸모 없는 분류를 만들어 진정한 예술 교육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뭘 알고 디자인 용어 썼으면 저런 일이 없었다
4)예술과 체육은 완전히 분리 해야 한다
한국인들은 예술과 체육을 묶으려고 하지만 예술과 체육은 관련이 없을 정도로 엄청 다르다
따라서 예술과 체육은 교육 방식과 체계를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
4)동서양으로 나뉘는 이분법적 사고
한국 예술은 동서양으로 나뉘어서 교육 하는 성향이 있다
그런데 이 두개를 굳이 나누어야 할까?
현대 예술에는 장르가 중요한 거 아닌데 굳이 서양과 동양으로 나눌 필요가 없다
3.소극적인 예술 영재 교육
한국에서는 과학 영재는 육성할 생각이 있으면서 예술 영재나 같은 다른 영재들을 발굴하고 육성을 할 생각이 없다
예술 영재들을 잘 활용 해야 예술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4.창작자의 의견을 무시하는 교육
1)창작 교육에 있어 학생의 의견을 존중 안하고 교수님 취향에만 맞추다 보니 예술가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창의성을 말살 한다
게다가 창작하면서 서로 토론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전혀 없다
2)문제 많은 입시 시험
지나치게 천편일률적이고 형식화된 시험으로 인해 창의성을 무시하고 입학 사정관이나 그 대학이 원하는 것들만 받아 들인다
그 결과 대학에서 미술 실기 시험을 없애 버리는 짓을 하게 되었다
3)실용성이 하나도 없는 ‘실용음악과’
천편일률적이고 형식화된 음악 교육으로 인해 양산형 문화를 만들게 한 주범
게다가 모든 스타들이 실용 음악과 나오지 않아도 실력을 인정 받는 경우도 있는데 왜 이런 학과를 만들어 음악 교육을 형식화 시키는 것일까?
참고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_m.aspx?CNTN_CD=A0002370668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712271547475523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404220028g#Redy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