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안좋아 하기도 하고
도시락 싸는게 몸에 베어있었는데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사먹어야 겠다고 생각함
유명김밥체인점에 들어가서
(유기농 컨셉이라 개비쌈)
철판제육덮밥을 시킴
기대기대 하고있었는데
뙇 비쥬얼은 일단 합격
한입 처묵하는 순간 시발..
돼지고기 쌀 파 가 뒤섞인 밥에
공포의 백설탕맛만 대환장파티를 한다.
순간 화도 나고 돈도 아깝고 환불을 할 수도 없고
그냥 먹었는데 어째 먹으면 먹을수록
역겨운 단맛에 오바이트 할것같았음
음식남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반이나 남기고 나왔다
다
비싸게 받아먹고 음식을 발로 만드는 헬조선 클라스
열받아서 갓본의 홋카이도 치즈타르트 먹음
한입 먹었을 뿐인데 나의 불같이 화난 마음을 부드럽게 달래주었다
순간 화가 누그러지는 신박한 갓본의 타르트 효과
헬조선음 양심을 좀 장착하고 요리를 만들었으면....
그럼 한마디도 못하고 뭐했소.? 점주 불러내서 요리솜씨 정말 형편 없다. 이딴식 으로 요리 하려면 차라리 가게 접어라.똑바로 하라는등 이런말도 할줄 모르오.? 당신이 손님이면 손님 입장에서 그런말할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어 있소. 요리솜씨 때문에 열받으면 열받는대로 고함 지르고 해보시오. 당신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증명하고 싶으면 성질대로 해보란 말이오. ! 이 세계는 성질나도 가만히 있으면 바보취급 받는 법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