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7.08
조회 수 259
추천 수 1
댓글 0








 

 

이놈의 헬조선은 이들에게 솜방망이 처벌 해서 문제다 

분명 국제 재판소에 나갈 정도로 엄청난 인권 유린인데 말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6&aid=0010595558

 

—————————————————————————————-

 

농성 200일 넘었는데…애타는 형제복지원 피해자들

 

[앵커]

평범한 시민들을 가두고 강제 노역에 학대까지 한 형제복지원 사건을 KBS가 연속보도한 바 있는데요.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자들이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 중입니다. 

농성은 2백 일이 넘었지만 국회의 개점 휴업으로 아무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유호윤 기자가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오늘(7일)이 농성 며칠째인지, 잊지 않기위한 작업이 하루의 시작입니다.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씨의 일상은 반복의 연속이지만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인근 지하철역 화장실은 익숙한 생활 공간이 됐습니다.  

[최승우/형제복지원 피해자 : "어릴 때 형제복지원 안에서 강제로 두드려 맞아서 생이빨을 그냥 뽑았어요."]

국가의 비호 속에 평범한 시민들을 부랑자로 몰아 인권을 짓밟았던 형제복지원 사건,

빵 도둑 누명을 쓰고 복지원에 끌려간 최승우씨의 삶도 송두리째 뒤틀렸습니다.

[최승우/형제복지원 피해자 : "14살 때 국가는 저를 부랑아로 만들어버렸어요. 학교다니는 아이를. 들어가자마자 저는 어른한테 소대장이라는 사람한테 강간을 당했습니다."]

왜 복지원에 끌려갔는지 그 내막이라도 알 수 있게 법으로 보장해 달라고 시작한 농성은 겨울을 지나 여름을 맞았습니다.

[한종선/형제복지원 피해자 : "이게 유일한 우리의 공격수단이자 방어수단이고 이 안에서 우리가 정신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아니까 힘들어도 버티는 거예요."]

지난한 투쟁끝에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1월 형제복지원 사건이 현재의 인권 문제라며,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이들에게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권고문을 받은 국회가 관련 법안을 논의한 건 올해 2월 단 이틀.

당시 속기록을 보면 자유한국당은 법안에 대해 정확히 이해가 안 돼 있다며 논의를 미뤘습니다.

일부 의원은 이게 당장 급한 거냐며 시급성을 외면하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드루킹 특검 등을 놓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이후엔 아예 논의조차 없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도 법안을 논의해야할 위원회도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단 입장입니다.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의원/법안 대표 발의 : "벌써 수 년이 지나서 아직도 이렇게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게 많이 아쉽죠."]

피해자들의 절규가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온 것입니다.

[한종선/형제복지원 피해자 : "인권문제 국가폭력에 대해서는 여야가 없는데 왜 이렇게 논의가 되지 않고 있을까. 그런 섭섭함. 섭섭함보다는 분노에 가깝죠."]

국가 폭력과 인권유린을 뒤늦게나마 법률로 보상할 길이 열렸는데도 입법부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이윱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유호윤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3887 0 2015.09.21
17278 혐일에 찌든 헬센징들...진짜 가관입니다... 11 new 진정한애국이란 532 1 2017.06.01
17277 제발 쵸셴징들은 일본가서 헌팅 하지마라 19 newfile 모두탈조선하세 888 9 2017.06.01
17276 한국국기가 다른나라국기보다 복잡하게 생긴이유 6 new 감옥안의사회 487 0 2017.06.01
17275 헬조선 대표 문죄인 12 new 헬조선탈출하기 366 1 2017.06.01
17274 알바 천국이 조사한 부의 세습 3 new 노인 421 0 2017.06.01
17273 닭그네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다는것이 입증 되었다 12 new 노인 264 1 2017.06.01
17272 오랬만에 다시 헬조선 토론이나 해 볼려고 하지만 18 new Delingsvald 294 0 2017.06.01
17271 가짜 뉴스에 속은 닭사모 2 new 노인 291 0 2017.06.01
17270 헬조선에서 농사 지으면 안되는 이유 4 new 노인 384 1 2017.06.01
17269 오늘의 헬조선 토론 it 시대의 빠 22 new Delingsvald 355 0 2017.06.01
17268 에코 파시스트 이명박 2 newfile 노인 321 1 2017.06.01
17267 연애의목적 16 new 서호 492 3 2017.06.01
17266 여러분들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new 좀비생활 352 1 2017.06.01
17265 여기 음모론자 새끼인지 종교인인지 있는 것 같은데 17 new Delingsvald 430 4 2017.06.01
17264 대체적으로 헬조선에서 일어나는일은 21 new 좀비생활 376 0 2017.06.01
17263 남이 나를 어떻게볼까 하는시선 7 new 서호 460 5 2017.06.01
17262 일본말 그리고 나이부심 8 new 서호 407 4 2017.06.02
17261 Rest In Peace 헬좆센 7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400 1 2017.06.02
17260 결혼, 장례식 문화에 대한 고찰 9 new 샹그리라 485 8 2017.06.02
17259 군대 갔다오면 외국 나가도 무용지물 6 new oldanda 472 3 201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