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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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기자들은 무슨 신통력을 지녔는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사화하고 있다. 해당교과서가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식민통치와 군부독재를 미화했다는 것이다(5월 31일자 <한겨레>의 해당 기사 '뉴라이트 교과서엔 "5·16은 혁명, 5·18은 폭동"'을 자세히 읽어보면 교학사의 한국사교과서에 문제의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이 아니라 주요 필자들의 성향을 볼 때 그럴 개연성이 있다는 얘기이다). 

 

(중략)

 

지난 2004년,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권철현 한나라당 의원이 "금성출판사의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가 친북적이고 좌파적으로 기술됐다"고 주장한 이래 보수 세력은 교과서의 역사서술을 비판하며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켜왔다. 

 

(중략)

 

 

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반가운 일이지만, 문제는 두 진영이 근현대사 해석을 상대 진영에 대한 정치적 공격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려고 하면 '친북 좌파세력'으로, 식민지 시대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려 하면 '반민족 친일세력'으로 여론몰이를 한다. 여기에는 정치인, 언론인, 학자들의 행태가 다르지 않다. 이성적 토론은 없고, 감정적인 기 싸움만 있다. 편을 가르면 행동의 일관성이 생기고, 조직의 결집이 강화되는 법이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873474#cb

 

 

추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sn76&logNo=40201843749&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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