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기에,나랑 같이 유학준비하는 형이 있었음.(나는 대학,그 형은 전문학교)
일단 그 형은 부산출신에 허세가 장난 아님.(부산남자 특징을 다 가졌다고 보면 됨)
처음부터 사람들 서열 정해서,기(氣)로 기선제압하는 느낌이 있었는데,나는 별로 신경은 안씀.
그리고 군대생활 막바지에 내가 외국대학을 붙음.(당연히 그 형은 전문학교도 못 갈 실력이었고)
외국대학 붙었다고 얘기하고 다니지 않음.(그래도 소문은 빠르더라)
그리고 형이 대표직을 맡게 되었는데 질투나서 나를 괴롭히기 시작함.
일부러,자기 물건 놓은다음에 가져오게함.그리고 어려운 장소로 보내버림.(나는 아직까지 눈치못깠음.그냥 모르고 놓고왔다,사람이 부족하다고 말하길래)
결정적인건,'왜 다리다치셨어요?' 말하니까 승질내면서 '응!!!' 이러는거임. (그 형 입장에선,다리다쳤네?꼬시닼ㅋ이렇게 들렸나봄;)
나중엔 대놓고 '야 00 너 그쪽으로 일하러가!' 이럼.
나중에는 애들이랑 이간질 시키고,'쟤 잘난척하고 다닌다.유학간다고 허세 존나떠네 재수없다.'이러고
재수없던 후임녀석은 '사실 00형이 00형보고 거기 대학 아니잖아.전문학교잖아.' 이러고 욕했어요~ 이러고 이간질까지 (거기에 그 형은 다시 더 빡침)
그 형이 내 앞에 갑자기 와서 '넌~좋겠다.대학에선 교수말만 잘 받아적으면 점수 잘 나오잖아~ 난 전문학교에서 실습도 해야하고 정말 바빠.나 진짜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해야해.큰일났어 ㅠㅠ'
마지막엔 내가 3주먼저 제대하니까,그것도 빡쳐서 마지막날까지 일시키고 '나 먼저 제대한다.아오 쓰레기통은 제대로 청소안해.존나 일못하네 씹쌔끼' 이러고 어디론가 버림. (사실 제대아님.다음날부터 나와서 계속 근무)
제대날,아무도 나한테 축하한다고 말 안해줌.다들 카톡질 책읽으면서 '저사람 언제 집에가요?' '다음사람 언제와요?' 'ㅇㅇ좀빨리가면편한데'(다 이간질 시켜놈. 유학간다고 허세부리고 잘난척한다고)
유학생 커뮤니티 사이트에,그 새끼 허세떤거 (지방 전문대생인데 연세대 로고가방 들고다니고,스타벅스 로고 큰거 텀블러 들고다니고,유학책 쫙 펼치고 유학간다고 허세떨고,유학결정난 당사자한테는 잘난척한다,허세떤다 이간질시킨 새끼라고)
그러니까,그새끼 난리나서 sns탈퇴하고 ip벤시키고 근무했던 녀석들한테 저새끼 내 욕하고 미쳤다고 난리나고,같이 일했던 동기 형이 연락와서 '그렇게살지마라.' 이러고. (근무했던 인간들도 전혀 문제파악 인식을 못함),심지어 담당 공무원은 일터진거 불똥튀길까봐 재빠르게 눈치까서 다른곳으로 발령가서 도망감;;
근무했던 사람들도,그 형도,똑바로 살라고 충고했던 형도 모두 반성은 커녕
재수없이 저런애 만나서 인생 꼬였네. 이렇게 반응에 충격.이게 헬센징?(옳고 그름을 떠나서,자기 이해관계에 치중한 사고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