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7.01
조회 수 225
추천 수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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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령대별로 원하는 톤도 달라요. 2030 그룹은 두 톤 이상 밝고 불그스름한 핑크 베이스를 선호하고, 4050 그룹은 한 톤쯤 밝은색의 옐로 베이스를 좋아하거든요. 확실한 건 어느 연령층에 팔 제품이든 명도를 높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죠.” 

 

“본인이 지닌 본연의 색을 살린 피부 표현이 훨씬 자연스럽고 생기 있어 보인다고 거듭 강조하고 설득해도 고객들은 21호를 포기하지 않아요. 색조 메이크업 제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편인 반면, 이상하게도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는 고집을 피우며 양보하지 않더라고요”

 

문제는 한민족의 태생상, 적어도 파운데이션에서만큼은 쿨 톤 웜 톤 이론을 가져다 적극 활용할 만큼의 다양한 피부 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한국 여성들은 100% 웜톤 혹은 쿨 톤이라기보다는 웜에 가까운 뉴트럴 톤이거나 쿨에 가까운 뉴트럴 톤이 많은 편입니다. 완벽한 쿨 톤은 드물죠. 대략 반반의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경우, 두 컬러를 다 써도 적절히 연출 가능한 뉴트럴 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대체로 쌍거풀 큰눈에, 높은 코, 그리고 하얀 피부에 관한 것이었는데, 대부분 댓글이 이것을 백인의 특징으로 간주하네요.

아울러 한국의 성형트랜트를 비판하면서 이러한 무 비판적인 백인 추종을 안타까워 하는데 볼 수록 빡치네요.

종종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이, 한국의 흰 피부는 백인의 그것과 다르며, 쌍거풀과 코는 얼굴을 어려보이게 하는 시술로서 백인 동경과는 다르다고 댓글을 달지만, 반응은 막무가내.

마치 아시아 미의 기준은 백인이 목적이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놓고 물어 뜯는것 처럼 보여요.

 

 

피부가 검으면 어때서 다들 흰 피부 타령 하는 것일까?

한국인을 포함한 백인이 아닌 모든 인종들 사이에서 백인 같이 흰피부에 대한 동경이 있는데 이에 대해 고전미 운운 하고 있다 

물론 서구에서도 과거에는 흰피부가 미의 기준이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의미가 없는 지 꽤 됐는데 백인 기준으로 본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

오죽하면 어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런 현상을 비판했을 정도다.

이러니 다문화 가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게 만들지 않았나 싶음. 

피부가 한톤 어두운 것이 죄인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참고 

http://www.vogue.co.kr/2016/01/26/화장을-지운-한국-여자들의-진짜-살색은/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7&wr_id=2527493

http://www.instiz.net/pt/3563617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pt=pb&bc=1635&come_idx=2097&my=post&l=731569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60723018002#Redyho






  • 황인종은 피부가 황색인게 당연한건데 나조차도 하얗지않은 내 피부가 이상해 보일정도
  • 서호
    18.07.02
    모두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법이랍니다.
  • 씹센비
    18.07.06
    좆 똥양 새끼들 어린애들부터 아줌매미들 까지 얼마나 덕지덕지 쳐 바르고 관리한다 어쩐다 별 지랄을 다하면 백인들보다 더 하얗냐ㅋㅋㅋㅋ동북아나 동남아나 공통임
  • 씹센비
    18.07.06
    도끼병 드립 점마도 좀 개병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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