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강의석처럼 과격퍼포먼스를 펼치는 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군대반대론을 주장해도 마녀사냥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황은 어떨지 모르지만 20년전에 조약골이라는 아나키스트가 군대반대론을 주장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헬조센인들이 그를 미치광이, 종북주의자, 겁쟁이 이런식으로 온갖 욕설, 비방을 해댔습니다.
헬조센 군대가 돌아가는 것을 보니 군대반대론을 펼쳐도 설득력이 있겠다 싶습니다. 지금 헬조센 군대는 이미 노예노동까지 감당하고 있는데 무슨 군대가 적의 침략으로 방어하는 조직이랍니까?
게다가 미국이 일으키는 테러와의 전쟁은 미국과 사우디의 지배층이 꾸민 자작극이라는 학설이 있는데 말입니다.
워마드가 군대와 군인을 비방한다고 화낸다고 하지만 워마드가 저러는 이유도 헬조센의 군대비리를 잘 알고 있는데다 오히려 헬조센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쉴드친 탓이 있습니다. 워마드 입장에선 군대라는 것이 쓸모없으면서 군부심을 내세워 여성을 탄압하는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거의 군국주의 국가로 평가받는 미국에서도 군대반대론자를 마녀사냥하지 않거와 오히려 헬조센보다 동조자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