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는 노르웨이에서 함께 무대 공연 공부도 하고 작업도 같이했던 한국인 친구에게서 래코드를 소개받고 한국을 찾아 1주일 전부터 근무하고 있다. 그는 “노르웨이도 고가 브랜드 가방을 좋아하고 구매한다”며 “하지만 남에게 잘 보이려는 게 아니라 그 가방이 좋아서 인데 한국은 브랜드를 통해 나를 보여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사라의 눈에 띈 것은 지하철 속 여성들의 하이힐. 그는 “지하철을 탈 때 하이힐을 신는 게 불편할 텐데 다른 나라와는 다른 풍경이라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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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가 얼마나 심한지 보여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