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6.27
조회 수 110
추천 수 1
댓글 1








뭐가 더 노답이냐? 

 

 

 

프랑스, ‘16세 이상 남녀 청소년 의무 군사교육’ 법안 제출

 

3B26DA9A-33EB-4BDA-BE94-52262F1766FF.jpeg

프랑스 정부가 청년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청년들에게 한 달간의 기초 군사교육을 의무화하는 ‘보편적 국방의무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회의 반발이 심해 실제 시행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관측이 나온다.   

  

벤자맹 그리보 프랑스 정부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RTL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희망에 따라 복무 기간을 더 연장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만 16세 이상 청소년을 한 달간 징집해 기초 군사교육을 의무화하는 ‘보편적 국방의무제’ 법안을 27일 국무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여름 바캉스 기간이 끝난 뒤 가을에 집중적으로 청년단체 등 사회 각계를 상대로 의견 수렴과 보완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프랑스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단기징병제’를 추진하기 방안을 준비해왔다. 마크롱 대통령 공약은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고 청년들의 국가적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목표다. 병력창출보다는 청년들에 대한 사회교육에 방점이 찍혀있다. 실무검토단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배경ㆍ계층ㆍ인종의 청소년들을 병영이 아닌 기숙시설에 한 달간 함께 투숙시키면서 시민적 가치를 교육하고 신체를 단련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프랑스 국방부 실무그룹은 징병 기간을 한 달로 하고 적용 연령을 만 16세 이상으로 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를 지난 4월 말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이 ‘보편적 국방의무제’를 통해 연간 60만∼80만 명의 병력창출 효과가 있다는 것이 국방부의 계산이다. 

  

프랑스 정부는 보편적 국방의무제를 법제화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지만, 반대 여론이 강하고 의회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많아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하원은 1997∼2001년 사이 징병제를 완전히 폐지한 프랑스군에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능력이 부족한 데다 매년 24억∼31억 유로(최대 4조원 상당)의 예산 소요로 재정부담도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455 0 2015.09.21
22093 박유천 논란에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5 new 씹센비 331 4 2016.06.18
22092 영화 "샷건을 든 노숙자(Hobo With a Shotgun)"이란 영화를 아시는분 계신가요? 1 newfile 오메가제로 248 4 2016.06.17
22091 헬조선의 끝은 아마 김치즘(나치즘 비슷)이 될것이다 3 new IS한국요원 394 4 2016.06.16
22090 헬조선식 플리쳐상 사진 - 독거노인 1 newfile 허경영 251 4 2016.06.15
22089 [비상식의 사회] 한국사회에 몰아치는 성과주의의 함정 2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222 4 2016.06.15
22088 일간베스트 이용자 평균 수준... jpg 3 newfile 이성적정신병자 322 4 2016.06.15
22087 다시 수능준비를 할까 합니다. 여러분의 탈조선계획을 듣고싶습니다. 2 new 플라톤의향연 250 4 2016.06.14
22086 헬조센 직장동료 1 new 탈조선해서모히또한잔? 281 4 2016.06.13
22085 돈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2 new fck123 267 4 2016.06.13
22084 ‘불법·무질서’ 시민의식 사라진 한강공원... 3 new 진정한애국이란 249 4 2016.06.13
22083 올림픽 개최? 안됩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죠. 3 newfile 이민가고싶다 179 4 2016.06.13
22082 다시보는 박중양 센세의 어록 1 new 헬조선군대답이없다해 357 4 2016.06.13
22081 한밤의 회의론 2 new 평화주의자 131 4 2016.06.13
22080 금수저 되물림 new hellokori 206 4 2016.06.12
22079 헬조선 3대 거품 1번노인, 일베, 철벽녀 7 new 살려주세요 385 4 2016.06.12
22078 중소기업의 갑질이 여전히 줄지앟고 행해지는 헬조선. 1 new 기무라준이치로 230 4 2016.06.12
22077 헬조선에서 "품절남, 품절녀" 이런말 쓰는이유가. 6 new 이민가고싶다 262 4 2016.06.11
22076 꼰대들의 일중독과 경영진들의 돈중독 도저히 못따라가겠다 new 살려주세요 212 4 2016.06.09
22075 아버지는 치킨집·아들은 카페.. 생계형 창업에 내몰린다 2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50 4 2016.06.09
22074 현충일기념 감성팔이만 하고 아무것도 안해주는 군머 12 newfile 조선론자 272 4 201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