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좆같네요.. 건강이 나빠져서 큰맘먹고 금연을 시도하고 6개월이상을 금연에 성공했지만
다시 흡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길거리 곳곳에 길빵하는넘 천국이고 자연스럽게 간접흡연을 하게되고 가게 주변에도
애 어른 할것없이 담배쳐피고 꽁초와 담배각 매일 버리고가고 금연구역이 아닌곳은
법으로도 어쩔수없다니 환장할노릇이지요..
어디를 가도 흡연자 천국이라 뭐라 말할수도 없고 너무 억울하고 좆같아서 그냥 다시 피기로 했습니다
이넘의 헬조선법은 있으나 마나인지 지하철 주변 금연구역이라도 버젓이 경고문구가 붙어있지만
개나소나 대놓고 쳐피고 심지어 여자들도 애 어른 할것없이 아예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태우더군요
그들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을 바꿔야하는건지 뭐가 옳고 나쁜건지 구분을 못할정도 입니다
확실히 오랫만에 다시 담배에 손을대니 기침에 자연스래 나오네요
이제 40대에 들어서고 적은나이도 아닌데다가 가진돈도 없어서 탈조선은 꿈도 못꾸고 남은 생을
이 더러운 땅에서 어찌 살아야할지 캄캄합니다.. 생이 끝날때까지 흐름에 따라서 마인드컨트롤 하며
살아야 하는건지 참 답이 없네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