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나 이성, 법 같은 것들은 대개 왼쪽 뇌에서 만들어지는 거라는데
한국 사람들이 그동안 너무 왼족 뇌를 많이 써 온 게 아닐까 싶다
내가 아까 한상일이라는 분이 쓴 유머라는 책에서 보니까
한국 사람들은 대개 놀기 좋아하는 우뇌형이었는데
이성과 합리를 으뜸으로 여기는 유교가 조선 시대 때부터 뿌리내리면서부터
웃음이나 슬픔을 억누르는 걸 사람다운 것으로 여겼고
그 때부터 좌뇌형인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더라
아무쪼록 좌뇌와 우뇌가 어떤 일을 맡아서 하는지 알아보는 맛이 꽤 쏠쏠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