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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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929년 이후 나치의 등장과 함께 우경화 되는 것과

2008년 이후 대안 극우가 반이민/반세계화/19세기 레이시즘과 파시즘을 퍼뜨려 우경화 되는 것과 비교 해보니 어떻냐?

이에 대해 여러분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 DireK
    18.05.09
    자신의 생각은 없는거냐. 그렇다면 그 이유는? 너무 어려서? 초딩이라서? 아니면 알바? 알밥인데 그냥 밑밥깔려고? 여기 아무도 안 와 이 등신아.
  • 노인
    18.05.09

    나는 1929년 이후 전세계의 우경화와 2008년대 이후 전세계의 우경화에 대해 왜 저렇나 싶은 지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둘 다 경제난 겪은 시기라는 점에서 왜 우경화로 바뀌는 지 알고 싶습니다
  • DireK
    18.05.10
    동굴의 우상. 동굴 속에 결박되어서 벽만 보고 있게 된 죄수들이 있었다.  그 죄수들 뒤에는 화톳불이 타오르고 있고, 화톳불 뒤에는 아마도 바깥세상인 물론 그래봤자 동굴입구바로 밖에는 안 보이겠지만 어쨌든 바깥세상이라고 할만한 동굴출구가 있다.

    어찌되었건 동굴입구은 죄수들에게는 바깥세상이라고 간주될 수 있는 세계로의 유일한 문인데, 뭐 이게 대도시의 지하던전의 환기구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길거리사람들의 목소리와 그림자로부터 뭔가가 있다고 생각되어 질 수 있지.

    그러나 실상은 그 환기구에는 미니아처 자동인형기계가 돌아가고 있고 그게 화톳불 빛에 의해서 동굴벽에 투영되는 거야, 죄수들이 믿는 것은 물론 가둔 놈이 퍼포먼스한 것들 뿐이지.

    죄수는 실상은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것이고, 그가 아는 진실은 모두 거짓으로 보여진 진실뿐이다. 문제는 이 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순간에 그 것은 우상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그 동굴의 우상의 화톳불저편세계는 모니터로 투영되는 세계와 매우 유사하지.

    이제 인터넷으로는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를 구분하기가 매우 힘들어졌고, 믿게 만들도록 시각정보를 주작하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매체도 주작될 수 있지. 미드나 사극같은 것 말이다. 역사도 시각화되면서 주작할 수 있어.

    신도 만들 수 있고, 악마도 만들 수 있다. 스크린으로 안 되는 것은 없다.


    그러니까 알려고 하지 말고, 니가 아는 진실을 설파하면 되. 니가 알바비를 얼마받는가 그런 것 말이다.

    왜 타인에게서 무엇을 알려고 하냐? 그 타인은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 나 항상 얘기하잖냐. 국정원이나 보위부가 맘 먹고 접근해도 니가 그거 어떻게 알거냐고?

    너는 이미 눈은 떳지만 블라인드이다. 동굴의 그 역학만이 차라리 '팩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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