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혀니
15.09.15
조회 수 471
추천 수 2
댓글 7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데 오늘 간만에 지하철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지하철을 안타는 이유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좀비들, 빈자리만 노리고 배려라고는 전혀 없는 꼰대들 및 눈빛 만 마주쳐도 성추행범으로 취급해 버리는 김치녀들과 같이 있기 싫어서 입니다.

책을 좋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책을 들고 다니는데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로는 대중교통안에서 신문과 책보는 사람들은 전멸했더군요

이제는 책보는 사람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노약자석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젊은 여자들은 다 뭔가요? 다른사람들이 당신네들이 임신을 했을거라 생각이라도 해줄거 같아서 인가요?

그런 뻔뻔함이 정말 싫습니다. 주위에 몸도 느리고 불편한 노인들이 없나 한 번 둘러보기라도 하세요..정말 추합니다. 당당하게 앉아서 하는 짓은 스마트폰질~

게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드라마시청, 찌라시 기사 읽기..언제 정신차릴래????


오랜만에 지하철 탔다가 열폭하네요






  • 지방으로 이사온 담부터는 일년에 두 세번 죽지 못해 서울 가서 지하철 타는데, 옛날 보다 더 혐오스러워졌더라.
  • hellrider
    15.09.15
    글쓴이님은 빨리 정신상담 받아보시길 강추드립니다.
  • 피해의식 심하신듯..이건 뭐.. 죽창받으세요..
  • hell1234
    15.09.15
    걍 직접가서 몸이불편하니 양보좀 부탁하면될걸 밑도끝도없이 까기부터하내 노답클라스
  • 제가 탈조선해서 살고 있는 일본에서는

    양보석에는 정말 앉아야 할 사람을 위해서

    사지멀쩡한 승객들은 대부분 그 자리를 비워놓습니다.

    (모두 그렇다는 뜻 아닙니다. 대부분~)

    왜? 앉아 있다가 양보하려면 귀찮거든!

    그니까 아예 거기는 사용할 생각을 안해!
  • 우리 사촌누나 임신했을때 생각나네요..
    임신초기라 임신석 앉았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욕먹고 울었습니다. 임신초기엔 임신해도 티안나요.
    그런식으로 무작정 오해하면 진짜 임신한 사람들 억울해서 어떡해요?
  • 타코
    15.09.16
    그래서 초기임산부들이 더럽고 치사해서 노약자석 안 앉는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넉넉한 옷 입으면 4개월 정도 되도 눈에 띄게 티 안나는 산모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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