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 인격으로서의 권리와 자유없이 주인의 지배하에 강제·무상으로 노동하며 또 상품으로 매매·양도의 대상이 되는 인간(Daum사전). → 본 글의 요지 및 목적은 근무시간 외에도 본인이 원치않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괴로워 한다는 것, 즉 정신적 노예화의 심화를 지적함에 있음. : 고대 오리엔트, 고대 그리스·로마, 식민지시대의 아메리카 등지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났다. 중국이나 한국의 옛 노비도 이에 해당하지만 유럽의 노예와는 달리 결혼이 가능했으며, 어느 정도 사유재산을 소유할 수 있었다. 중세사회의 농노나 지주제도에서의 소작인 등은 개인의 권리와 최소한의 자기경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예와는 구별된다(Daum사전). → 노예에게 없는 것: 개인의 권리와 최소한의 자기경영. 따라서 본 글의 제목에 포함된 '노예화'란 단어는 그 여가시간 내 업무 스트레스를 다루고 있는 본 글의 소재와 부합함.
천민 자본주의 현상이 심각해지면 돈에 의한 배금주의가 심화하면서 정치, 사회, 경제의 속성적인 문화가 후퇴[1]하므로 경제 이외의 문제인 정치 또는 사회, 인간성까지 후퇴시킬 수 있어 자본을 수단으로 하는 비인간적인 문화가 증가한다.[2] 또한 이런 천민 자본주의 현상이 심각해지면 복지와 같은 제도를 유지하기가 전반적으로 힘들어지며[3] 또한 자본 투기, 불공정 거래가 늘어나고 시장경제가 타락하면서 경제 생산력과 경제 효율성이 동시에 떨어진다. 또한, 이런 퇴폐적인 사회 구조를 회복시킬 비용이 크게 들어 또 한 번 중복적으로 경제 효율성이 떨어지며[4] 직업 간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소시민의 틀 안에 들어가 있는 민생구조가 파탄이 난다. 또한, 천민 자본주의 현상은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되면서 그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회복 의지가 없다면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문제가 파생되고 심해지며 사회에 깊숙한 악영향을 끼친다.(막스 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