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모태신앙' 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누구도 태어나기도 전부터 종교를가지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종교를 뭐다 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부모가 아이들에게 생활속에서 종교를 가르친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헬조선 기독교신자, 중동의 무슬림, 서구권의 크리스쳔들의 교세는 이처럼 어린아이들에게 종교를 심어주는 것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아이들에게 종교를 강요하는 일이 최악인 이유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생각의 자유를 박탈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많은 종교인들은 그들이 해야할 '사고'를 신과 그들의 경전에 맡겨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그들의 종교지도자들이 신자들의 생각을 대행해주죠.
사실 생각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처럼 어릴 때부터 생각을 어딘가에 맡겨버리도록 한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인간다운 사고능력(지능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님)이 부족할 개연성이 높습니다. 사고의 중심에 인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고를 맡겨버린 신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죠.
이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면 학교에서 인간에 대한 철학을 또는 종교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교육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헬조선은 망할놈의 종교의 자유를보장한다는 헌법때문에, 공립학교에서 종교에 관해 언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학교 등은 망할 종교를 마음대로 가르칠 수 있는 반면에 비종교학교는 종교에 대하여 다루지 못합니다.
따라서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그 종교세를 유지해가는 반면에 인간의 방식으로 사고하는 자들은 점점 줄어듭니다. 인간다운 사고를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종교는 인권을 억압하는 것과 같습니다.
더이상 아이들에게 모태신앙을 강요해서 그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인간다움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법적으로 만19세 미만에게 종교를 가르칠 수 없도록 하거나 학교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건전한종교란 무엇인지 교육해 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