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해방이라... 이 권리를 이용못하고 착취당한 어머니 세대들은 아직도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만 당신은 그분들의 안위에는 관심이 없어보이는군요. 오로지 당신의 이익과 연결된 당신세대들의 권익만을 논하며 그것이 다른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남자 기득권을 죽창으로 찌르는게 아니라 당신이 억누를수 있는 남성들에게 당신이 말하는 남성 기득권들처럼 그 힘을 행사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정작 사회의 최상층에 위치한 기득권 남성들이 찌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죠? 그들이 성불평등을 조장하는 집단입니다. 열등감에 쩔어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 연민을 느껴주세요. 그들에게 죽창을 들이밀지 말아주십시오. 이중잣대는 자신이 대고 있는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혐글 저도 싫어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정당한 근거없이 특정집단이나 개인을 혐오하는 글들은 전 옹호하지 않습니다. 이 싸이트에도 역시 객관적 근거없이 그냥 싫다라는 분들을 봐왔으며 전 그런분들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은 자기성찰과 사회에 대한 통찰로 한국사회의 병폐를 드러내고 있으며 그렇게 하는데에는 상당히 많은 근거를 가지고 비판을 합니다. 글쓴이는 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없음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여기있는 사람들 모두 다 공통아닌가?" 아닌 사람들 있습니다. 김치년이라는 말에 혐오감을 느끼실 텐데 한국의 여성이라면 모두 김치년이다 라는 말과 앞의 글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글들에 혐오감을 느끼신다면 최소한 그런말씀은 자제해 주십시오. 남들이 잘못했으니까 나도 해야지 하는건 자신이 그들과 똑같은 수준이라는걸 인정하는 것 밖에 되지않습니다. 저 역시 근거없는 여혐글들을 보면 혐오하는 사람으로써 글쓴이가 하는 말들은 더욱 여혐을 조장하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의식 찌들었네. 모든 남성이 기득권자 같지? 안됐네. 뇌없는 20대 아가씨. 지금 30대 중반, 후반만 해도 고졸, 전문대졸에 컴퓨터자격증 있으면 취직이 가능했지만 그 여자들이 자리 안 비켜주지? imf 무렵만 해도 고졸, 전문대졸 여자들이 공장 가거나 간호조무사 따서 3,4년 돈모아서 결혼했지만 요즘은 결혼 안하고 그냥 직장 다닌다지?
계속 깝져봐. 그래봤자 너네 세대는 여자라고 해도 취직이 어려울텐데 이를 어쩌나? 아니꼬우면 좀 일찍 태어나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