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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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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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대권도 염두해두고있었지만 동시에 서울에 대한 애정도 확실히있었다

서울이 어떻게해야 발전을 할수있겠구나란 자신만의 관점은 확실했음

그렇기에 속도감은 상당했지만 그에 대한 확고한 철학의 결과물들을 보여줬고


그에 반해 박원순한테 시장직은 그저 대권용 이미지 쌓기용이다.

전혀 자신이 되리라 생각도못해 사상과 신변 정리 안된 상태서 시장에 덜컥되버리니 1차임기때는 일안한다 싶을정도로 조용함 행보를 보임.

그렇기에 욕먹을것도 없었고 이미지도 좋았다


근데 2차임기인 현재 이미지와 다른 야망과 욕구를 분출하는 행보를 꾸준히 보이면서 거품론이 극대화되는 동시에 거품이 터지는중.


서울은 무분별한 복지가 아니라 분명 외적인 부분이 발전해야 하는 시기가 맞다. 

한국 혹은 서울만의 전통적인 한옥 혹은 문화를 부활시키는건 장소도 상황도 여유롭지 않기에 현대적.문화적인것에 포커스를 맞춰 발전시켜야 한다고 비젼을 그림 

그것이 디자인이었고 패션이며 건축물이었음 

그래서 오세훈은 세분화시켜 디자인 패션 문화 관광 건축물에 포커스를 맞춰서 서울을 발전시킴. 

거기서 파생된 대표작이 디자인거리와 DDP이며 오세훈의 1천만 관광객도 이미 오래전 달성함. 

이미 대한민국, 작게보면 서울은 일본의 교토나 유럽식 도시들처럼 옛것을 살리면서 관광지구로 만들기엔 이미 늦었음.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현대적인, 모던한 이미지를 갖춰 뉴욕같은 이미지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러면 오세훈식 개발이 방향성 면으로는 적합하였음. 서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중간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한강물도 새빛둥둥섬같은것이 계속 생겨나고 발전되면 결국 홍콩의 심포니 오브라이트보다 더한 관광자원이 되었을꺼다


게다가 이미지 좋을리 만무한 새빛둥둥섬도 개장전 박시장 측의 시간끌기와 비리 언플로 오세훈 죽이기와 오세훈 색깔 없애기에 들어갔으나 정작 신세계를 필두로한 대기업이 눈독들이던 곳이며 헐리웃 영화의 촬영 포인트로 나오며 프로 혹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한텐 이미 핫플레이스임. 


오세훈이 추진한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플랜 철회시키고 그 자리에 텃밭 만들었다가 반응이 안좋자 최근부터 다시 노들섬 개발안 국제공모 실시에 안전등급 최하인 서울역고가를 안전과 남대문시장상인들을 무시하며 공원계획 불도저 추진중


임기 초기에 토목개발 반대한다고 해서 이미 완공시기에 다가온 월드컵대교를 2030년 이후로 딜레이시키고 2013년 가을에 완공됐을 경전철 우이선 공사 내년으로 딜레이시켜 교통문제 해결은 안하고있으나 강남표 의식해서 삼성역.종합운동장 대개발건 진행중이며 오세훈의 한강.남산 르네상스 재부활 검토중이며 박시장식 한강 르네상스 기본 플랜은 얼마전 나온 상태임. 그 중 하나가 이촌 지역 한강에 백사장 조성 ㅋㅋㅋㅋㅋㅋㅋㅋ



디디피 

타요 

마곡개발 

종묘 덕수궁 복원안 

새빛섬 

서울성곽 

다산콜센터 


전부 오세훈 시장 위업인데 박시장님이 자기걸로 언플하는 대표적인 것들이고 

박시장의 2차 임기 대표 계획중 하나인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건은 이미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던것들임 

여튼 디자인 서울 정책이 불과 5년만에 패기 처리된건 정말 아쉬움. 이건 정말 장기적 안목으로 서울을 한단계 아니 두세단계 더 발전된 글로벌 수도로 만들 멋진 계획이었는데.... 10여년 이상 이어져서 서울에 뿌리를 내렸어야 서울만의 문화로 성격으로 자리를 잡았을터인데 . 

2011년 오세훈의 주민투표 무리수 이후 사퇴한 후로 아늑했던 덕수궁 돌담길을 아스팔트로 발라버리는 우리의 위대하신 시장님 덕에 서울은 절호의 성장 기회를 놓쳤음 


오세훈의 가장 큰 실수이자 잘못은 서울시장직을 그 따위로 함부로 버린거임.

아무리 보편적 복지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주장하려 했어도 시장직을 걸지는 말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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