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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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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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①] 저출산에 대체음료 봇물…외면받는 우유, 섭취량 최저

 

[앵커]

우유 소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업계와 낙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저출산 여파에다 대체 음료가 늘면서 우유 소비량이 급감한 겁니다.

먼저 그 실태를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이 교실 창밖으로 우유를 던집니다.

벽에 던져 우유팩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야 진짜 터졌어 이제."]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마시지 않고 버리는 겁니다.

방치해 상한 우유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초등학생 : "세면대에 우유같은 것을 버리고 팩은 그냥 쓰레기통 같은 데 버려요."]

하굣길에 우유를 그대로 들고 나오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급식한 우유 먹었어요?) 아니요. (그럼 어디에 뒀어요?) 여기 가방 안에..."]

교사들도 고충이 이만저만한게 아닙니다.

[이상우/초등학교 담임 교사 : "습관적으로 가방에 넣어 놨다가 우유가 터져서 책에 엉겨붙고...안 먹은 거를 가져가라고 해도 절대 안 가져가요."]

갈등을 풍자한 노래까지 등장했습니다.

["우유 마셔라 좀."]

우유가 외면받는 건 우유를 대체할 음료가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심각한 저출산도 원인입니다.

우유시장의 주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가 감소하면서 우유 소비량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국민 1인당 소비량이 연간 25킬로그램.

1주일에 마신 양이 180밀리리터 우유 3팩에 불과합니다.

재고가 늘면서 각종 할인에 덤까지 얹어줄 정돕니다.

[류연수/수퍼마켓 부점장 : "우유보다는 어린이 음료쪽에 어린이들 손이 많이 가면서 평상시에 할인이 나오지 않던 우유들이 재고가 몰리면서..."]

서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이던 우유 소비가 크게 줄면서 낙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이윤희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sid2=263&oid=056&aid=0010558698

 

한국 우유가 맛 없는 거 가지고 대체 음료 타령 하네

 

 

한국 우유가 맛 없는 이유

 

1, 한가지 종만 사용 

우리나라는 2010년까지 홀스타인 품종으로 단일화 되어 있었고 다른 품종의 수입도 금하고 있었다고 한다. 생산품의 다양화를 그간 국가가 막고 있었다고 하니 기가 막힌 사실이기도 하고 이런 시대착오적인 금지가 2010년에야 겨우 풀렸다는건 더 기가 막히는 사실이다. 물론 세계적으로도 홀스타인 종의 비중은 높은 편이긴 한데 그것은 워낙 우유생산량이 우월해서고 이 홀스타인 종을 교배를 통해 우유생산량이 낮은 종의 우유생산량을 늘리는 데에도 많이 쓰이고 있어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것도 없이 오직 홀스타인이었다는 셈...

 

2. 살균 시스템의 문제

 

1) 고온 살균

> 영양소 파괴 많음

> 우유향 다 날라감

> 대신 장기 보존 가능

 

 

2) 저온 살균

> 영양소 파괴 적음

> 우유향 끝내줌

> 대신 장기 보존 불가능

 

 

그런데 한국 우유는 거의 다 고온 살균함.

그 결과 맛 없음 (단, 파스퇴르 우유 제외)

 

 

이래놓고 우유 왜 소비 많이 안하고 있다고 뭐라 하니?

품질 좋은 우유 좀 유통이나 해봐






  • hellme
    18.03.28
    정말 미국 우유랑 맛에서 넘사벽 차이납니다. 파스퇴르가 그나마 유사한 정도.. 드셔보셔야 앎.. 차이 너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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