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춤출수 없다면 그것은 혁명이 아니다"
성억압, 소수자 차별, 주입식 교육, 권위적 가족주의 등 각종 억업적 사회 분위기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학생운동이 68혁명이다.
올해는 정확히 68혁명 50주년이다. 아무리 봐도 한국에 필요한건 한국판 68혁명이다. 다른 대안은 없다.
서구가 성차별이나 인종차별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고, 성소수자 인권이 대두되고,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많이 해소하고 기업 내에서도 다양성을 강조하는 등 수평적인 사회문화적 구조가 된 데에는 68혁명과 연관없지 않다고 본다. 한국은 민주화운동만 있었지 사회문화 전체에 있어서 자유로운 사회를 추구한 바가 없었다.
다만 68혁명은 마오쩌둥같은 독재자를 펙트체크도 안하고 찬양하는 등 병크도 있었으니, 그때보다 좀더 발전된 형태의 혁명이 필요하다. 특히 폭력시위하면 빨갱이로 몰려 혁명자체가 실패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기는 헬조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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