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2.25
조회 수 96
추천 수 1
댓글 1








 

이런 링크 보고 생각이 났더군요 

이에 대해 의견이 뭔가요?
http://shindonga.donga.com/BestClick/3/all/13/1207958/1 






  • DireK
    18.02.26
    이조시대에 족보도용은 너무 흔한 일이어서 그다지 믿을 것이 못됨. 친일파가 아니라 아예 일본놈이던 것들도 지금 시대에도 족보 사서는 한인행사하고 댕기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수준으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짓이 족보다.

    이린이라는 인물자체는 이성계의 후손들이 사실상 편찬, 간행한 서적에서 나오는 인물로써 이조가 무신정변과 연관이 있다는 기사는 전혀 신빙성이 없으며, 그게 그렇다면 명박이 개새끼도 일본 오사카개새끼가 아니라 포항새끼라고 내 손목아지 걸어준다.


    정작 이성계의 6대조부부터 몽골식 이름이 확인이 되는 지경이고, 그러한 정황상 이성계가 한인일 확율은 극히 낮다. 그리고, 고려조에 관한 폄하역시 한민족 자학사관으로 변질된 요상한 부분인데, 충렬왕이라는 놈이 그냥 몽골의 괴뢰라고? 아니거던.

    충렬왕이라는 놈은 쿠빌라이의 총애를 받았던 총신이에요. 그러니까 이건 명대에 정착된 지정학적 이해이긴 하지만 북경정권은 전통적으로 북로남왜를 신경썼는데, 원대에 있어서 북로는 울란바토르의 쿠릴타이귀족들을 의미하고, 남왜는 한민족과 일본민족을 뜻한다.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남왜를 다스릴 사람으로 충렬왕을 고려왕으로 책봉했다는 것은 충렬왕이라는 인물의 군사적인 능력이 쿠빌라이에게 인정받은 것이에요.
    뭐 참고로 일본정복사업 역시 고려에서 추진되었지.


    물론 그러한 이해관계에 있어서 충렬왕이 한민족이라는 프레임에 맞춘 기성사가들의 역사는 대단히 아전인수적인 사관에 불과하다. 충렬왕은 확정적으로 한국인이 아니며, 되려 한국인을 지배하라고 원에서 보낸 사람일 뿐이며, 문제는 그러한 중국식 책봉의 역사를 자기역사로 여기는 이조후기적인 사관을 지닌 기성세대 개병신새끼덜이 문제인 것이에요.

    그렇게 따지면 원세개가 고종 죽이고, 조선왕이 되어도 씨발 원세개도 500년 뒤에는 조선놈으로 간주되냐?

    농담이 아니라 청일전쟁이 청의 패배로 끝나서 망정이지 이미 원세개가 조선왕 행사를 한 지경이었다는 기록도 있어요. 뭐 거진 우왕, 창왕대 이성계 수준이었단다.


    청일전쟁이 청이 이겼으면 원세개새끼가 세번 사양하는 예를 표한뒤에 낄낄낄 속으로 쳐 웃으면서 아이고 배야 실은 내가 왜 사양한다냐 다 나 왕되자고 하는 짓이제 으허 개가 웃는다 이 지랄을 한 뒤에 아따 이제 더 사양 안해도 되제? 응? 이 지랄을 한 뒤에 야 고종아 우리 피 보지말고(몽골-주첸 새끼덜은 원래 피보는 것은 불역하다 뭐 그런게 있음. 그래서 뒤주에 넣어 죽임 ㅋㅋㅋㅋ ex.테무진->자무카, 영조->장종) 너 셀프 목메달아 뒈질래? 아니면 내가 졸라줄까? 응 개새야?

    고종: 으허 형님. 목숨만은.

    야 개새야 나는 살려주고 싶은데, 민심이 너한테 붙으면 또 내자리가 위태로워지잖냐. 고사포로 죽여불라 걍 죽으랑께.

    으허 그렇다면 제 처자식만이라도.

    어 개새야 원씨집안의 종놈종년으로 입적하면 살려는 줌. ㅋㅋㅋㅋㅋㅋ


    요지랄을 당했을 것의 데자뷰가 딱 고려가 이조로 바뀌던 때라는 기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7 0 2015.09.21
24334 일본은 과연 서구적인 국가일까? 1 new 노인 24 0 2023.02.13
24333 한국 틀딱들은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 때에는 new 노인 19 0 2023.02.13
24332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인들은 미국인과 일본인 사고랑 똑같이 될 수가 없다 new 노인 11 0 2023.02.13
24331 개독의 진실. newfile John 38 0 2023.02.13
24330 정의당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 불체포 특권 폐지 공약 지켜야” 하이고 보지당새끼덜아. 3 new John 52 0 2023.02.13
24329 본인의 역사 관련글 총일람. 1 new John 42 0 2023.02.13
24328 고구려의 어원 조차 개구라이다. 거란이나 구리나 그 말이 그 말. 2 new John 29 0 2023.02.13
24327 고구려인들의 참 최대 강역. newfile John 24 0 2023.02.13
24326 울산 동구부터 떡락. 디트로이트 꼬라지. new John 26 0 2023.02.12
24325 태국은 방콕과 지방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고 한다 new 노인 9 0 2023.02.12
24324 점점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는 지방 도시들 5 new 노인 27 0 2023.02.12
24323 결국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풀린다. new John 22 0 2023.02.12
24322 한국 재벌 버러지새끼덜에게 기댈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없음. 국수주의의 한계. new John 40 0 2023.02.12
24321 드디어 시리아 지진지역에 구호물자 온다 new 노인 12 0 2023.02.11
24320 이번 지진 때 시리아 상황 new 노인 13 0 2023.02.11
24319 중국이 노답인 이유=최저임금 newfile John 50 1 2023.02.11
24318 한국 시티팝은 진짜 시티팝이 아니다 2 new 노인 24 0 2023.02.11
24317 정신병원 강제 입원의 문제점 new 노인 20 0 2023.02.11
24316 이재명을 탄압하는 자들의 실체. 삼성과 현대, 전경련 버러지새끼덜. new John 25 0 2023.02.11
24315 요새 신입사원 나이? new 노인 18 0 20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