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음, 너무들 두려워 하실 것 없습니다

저도 한 때는 사람들을 참 많이 무서워했는데

다들 알고 보면 나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다만 내 스스로가 그 사람들을 너무 크게 보고

또 너무 높게 보고 있던 거더라구요 

 

물론 저도 아직 때로는 사람들이 좀 두렵기도 하지만

저 사람들도 나처럼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 잠자는 사람들이라고

여기니 예전보다는 좀 덜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것은 다 내 마음이 만든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러니 어떤 사람들이 두려우시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그저 그 분들을 가만히 지켜보고 계시면 두려움이 많이 사라질 겁니다 

 

물론 그게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마냥 피하기만 하시기보다

한번쯤 두려움과 맞서보시는 것도

앞으로 마음의 키를 훌쩍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시인 도종환 님이 쓰신 시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시도 있잖아요?

그리고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고도 하잖아요?

그러니 다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마시고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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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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