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처음 가입한 신참이고, 1월 25일자로 백수생활중이다
작년 7월초에 취직해서 일을 했는데 거기서 겪은 썰 좀 풀어본다
현재 나는 11월 월급부터 밀려있는 상황이고, 다른 직원들도 월급이 좀 밀려있는 상황임. 그래서 월급이 안나오니 뒷말안나오겠음? 난 솔직히 조용히 있었는데, 경리하던 분 한분이랑 지점 재고현황 관리하는 직원한명이 신고하자는 얘기가나옴, 그래서 난 일단 조용히 있었는데, 사장이 그 내용을 들은거 같음. 그래서 나 불러서 술마시고 했던 소리가 뭐였냐면 개들이 언제 주인을 무는줄아냐? 먹이 안주면 문다고 그 얘기를 한 직원들을 아주 개돼지 취급을 함. 그래서 그 분들은 연말끝나고 퇴사를 했는데, 지가 ㅈ같은 소리 듣기 싫어서 짤라놓고 존나 미화가 개쩌는게 사업구조 바뀌어서 구조조정했다는 식으로 나옴(애초에 직원이 4명밖에없는데 구조조정드립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내가 연초에 겪은 일이다. 팀장님만 퇴근했고 난 야근할 일 있어서 일 ㅈ빠지게하고있는데, 사장이 갑자기 술을 먹자해서 사장이랑 술먹다가, 좀 올라와서 못받은 월급얘기를 함. 사장 성격이 어떻냐면 지 듣기에 좋은 소리만 듣고싶어하는 사람임. 당연히 지 듣기 싫은 소리 하니 빡치지? 나보고 계속 그만하라함. 근데 권리찾을라고 하는게 잘못임? 그래서 나 진짜 처음 겪은 일이라 ㅈㄴ멍해졌는데 맥주잔으로 쳐맞고 이마에서 피 뚝뚝 떨어짐 그러고 경찰뜨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러고 나서 퇴사했다. 솔직히 첫직장이라 많은 기대하고 갔는데, 이런 개수모당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솔직히 다시 사회생활 할 수 있는 용기자체가 나지 않음.
아 그리고 2월 20일에 노동청 감. 체불 건 관련 조사받으러 감 솔직히 ㅈ같은 면상 보기도 싫은데 뭐 일단 혐의는 받고 해야하니, 일단 어떻게 엿을 매기면 좋을지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