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셀프디벨럽 마지막편-

 

바로 그것! 센징의 기준을 초월하는 것#

 

 

이 센징의 사회가 만들어내는 온갖 프레임들..

 

우승 경쟁도 아닌데 이기려고 달려드는 존재적 발현의 명분논리 싸움들,

 

잘나고 못나고, 이기고 지고하는 그런, 온갖 비(非) 실질적인 허상의 프레임에서 손털고 나와야 한다.

 

센징들은 일반적으로 쓸데없이 세상에 대해 자신의 위상을 부리려 하고 과도하게 프레임 진형으로 몰려고 든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것을 향해서 모욕과 멸시를 지리고 자신의 정체적 당위를 입증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한 센징 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절 상대하지 않으면 그걸로 그만이다.

 

그런 센징들은 자신의 정체적 당위를 입증받으려는 발로로 가득하고,

 

그것은 뭐든 반응을 필요로 하는데 무반응은 그 자신에게 공허함의 메아리가 되어 돌아가기 때문이다.

 

 

 

센징들의 5할은 그냥 당당한 똥이고, 2할은 언제든 상자만 열면 나올게 뻔한 가려진 똥이다.

 

나머지 3할 정도가 그나마 유익한 유기물은 되는 퀄리티인 것이다.

 

이런 똥들과는 정말 남은 일생 동안 상대하고 싶지가 않으면, 똥들의 시각과 기준을 넘어선 넘사벽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더이상 벽 아래 옹기종기한 그런 똥센징을 상대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노는 세계가 바뀐다.

 

그 전에 도전에 있어서 수도없이 부딪히고, 넘을 수 없어서 홀로 자조하고 안타까워 하겠지만,

 

그 운명의 장벽 앞에서 또다시 도전을 준비하는 자들에겐 분명히 희망이 보인다.

 

애초에 운명의 벽은 사람이 넘기에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지가 않다. 온전한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똥통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두려움, 이게 벽을 오를 때 사용하는 텐션 유지로도 유용하다.

 

센징들의 현장 똥바닥에서 벗어나서 그나마 유기물 수준의 센징으로 거듭나고 싶거든,

 

'넘사벽'이란 그레이드를, 기술이든 재능이든 뭐든, 그걸 넘어서는 게 가장 타당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보통의 인간은 세상에서 자신이 폐인 인생이 될까 봐 두렵고 불안해한다.

 

남들에게 사회적으로 실패자(사회적 낙오와 분리, 멸시에 대한 두려움)라는 인식에 처해질까 봐 그런 것이다.

 

생존본능의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멀쩡한 모습, 사회적인 내 이미지를 지키고 싶은 Self Defense System이 작동하는 것인데,

 

언제나 인간의 의식은 기본적으로 이것에 지배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가짜다. 자기 머릿속의 허상일 뿐이다. 바로 관념일 뿐인 것이다.

 

그 사회적인 인식의 두려움, 그런 관념들을 초월하고자 하는 자세가 살면서 점점 필요해진다.

 

의연하고 당당함,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는 몰입에서 나오는 그 순간의 그것처럼 말이다.

 

세상의 잣대로부터 그저 안전하게 나를 지키고자 스스로 만든 방어진지에 날 가두고 쓸데없이 허상에 초조해하지 말자는 것이다.

 

실체가 있는 살아있는 위협이 내게 다가오고 쳐들어오는 거 아니니까 쫄지 말라는 얘기다.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진정한 나를 행하길 갈망해야 한다.

 

또한 자기 스스로로부터도 관념 속의 인간이기에 꼭 당위와 명분이 있어야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다.

 

그건 뭔가 짚을 대가 필요한 것이고 당위와 명분, 연유를 만드는 행위가 필요해서 그렇다.

 

당위와 명분은 스스로 자기 내면에서 진지하게 채굴해서라도 스스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뭔가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주체적인 인간이 되려면, 센징의 잣대와 상관없이도,

 

자기 인생을 걸고 자기 일에 완전히 녹아들어 센징의 기준 따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초월해야 한다.

 

박지성, 김연아, 이러한 자들은 센징들이 물고 빠는 국뽕의 상징이지만, 그들은 결코 헬센사회와 헬센징을 모를리가 없는 자들이다.

 

그들이 성공한 이유는 타고난 재능이 제일 크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만들어낸 센징의 기준에 연연하지 않는 자세로 자신에게 집중하는 걸 방해받지 않는 힘에 있다고 본다.

 

센징사회 기준에서의 눈앞에 문제들만 미봉책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자신에게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더 고심하고 집중해보자.

 

다들 타고난 강심장도 아니고 대부분 시작은 누구나 두렵고 무섭다.

 

그것이 당연하지만 언제나 그 와중에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보는 것이 중요한 지점이다.

 

센징사회의 프레임에 더이상 묶여서 살지 말고 그런 기준을 초월해서 원래 나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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