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복지사업을 시작한지 4개월이 다되어갑니다
복지센터라함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어르신들의 등급에 맞게 공단에서 매월 급여를 제공받아
어르신들에게 케어를 제공하는 좋은 취지의 사업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사업을 시작한후로 4개월이 다되가도록 한결같이 본인 가게를 놔두고 꼭 제 사업장 앞에와서
시도때도 없이 담배를 태우고 가끔은 꽁초도 그대로 버리고 가더군요~ 바로 옆가게 아저씨인데요
요즘엔 그것도 모자라 가게 출입문앞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태웁니다
이로인해 간접흡연은 기본이고 좋은일을 하는 가게의 이미지에 맞지않게 남의 가게앞에서 담배를 태우는 아저씨덕분에
가게 이미지가 흐려보일 수도 있겠다 생각을합니다
그런 문제로 인하여 이웃간에 말이 오고가면 서로의 기분이 상할 수 있기에 알아서 자제하겠지하고 거의 4개월을 참았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해서 와보면 가게 앞에는 꽁초들이 항상 즐비하고 심할경우는 쓰레기도 있더군요
cctv라도 설치할까 생각을 해봤지만 수입도 없는 와중에 그런걸 설치할 여유도 없으며 과거에도 사람들의 시민의식은 좋은편이
아니었지만 지금의 한국은 이미 끝물까지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하여 가까운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보았습니다
대답은 금연구역이 아닌경우는 경찰도 개입을 할 수 없다 임시조치로 가게앞에 "금연" 메세지를 적어 붙여보라
그래도 안되면 대화로 풀어보고 그래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민사소송이 가능하다는데 님들도 아시다시피 이미 헬조선의
시민의식은 끝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기주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래서 대화는 시도조차 않고있고 혹시나 한번 대화를 시도해보고
비협조적으로 나올경우 소송을 신청해볼까 생각중입니다만 이것외에 다른 좋은 방법이 혹시 있는분 있으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