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같아야 잘 되는 때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다른 나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잘 되는 때잖아요?
가끔 이 곳에 오다 보면 저건 좀 너무했다 싶을 만큼 몇몇 분들이 돌팔매질을 당하는 걸 많이 보게 되는데
어떤 사람을 볼 때는 좀 길게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게다가 무엇보다도 어린이나 청소년들처럼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분들에게
너무나도 높은 잣대를 대는 건 아마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할 때는 행여 이 말이 그들에게 영영 씻기 힘든 아픔이 되지 않을지 살펴봐야 하지 않나 합니다
아무쪼록 저는 여기서 또라이 헬조선 님이나 공감님 같은 분들이 손가락질 당하는 걸 차마 두 눈 뜨고 보기 힘들더군요
물론 그 분들이 때로는 말이 좀 거칠었을지는 몰라도 곰곰이 살펴보면 그냥 흘려듣기에는 아까운 말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 아인슈타인이나 처칠처럼 많은 이름난 분들을 보면
어렸을 때 따돌림을 많이 받고 외톨이로 지냈던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떤 분들이 좀 마음에 안 들더라도 묵묵히 지켜봐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옛말에도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고도 하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