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내 옆에 부장님 있는데 아가리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구강암 걸린 다는 놈들이 이해가 될정도임.

 

오늘도 옆에서 브래스를 맞았는데

 

아아- 내 안면이 썩어들어가는 것 같다.

그 세균덩어리 공기가 내 입속에도 들어왔는데

너무 끔찍하다.

 

살려줘-






  • 시발넘아
    17.10.31
    야, 교착아. 어차피 그거 다 끼리끼리 사는거아니냐. 니가 걱정할레벨은아닌것같다.
  • 교착상태
    17.10.31
    걱정이 아니라 괴로워서 그래.
    내가 한순간 대하는 것도 이렇게 미칠것 같은데

    씨발.. 그걸 살맞대고 산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 짝이 없다.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사람들하고 어떻게 사냐?

    정말 제정신이 아닌듯 하다.
  • 시발넘아
    17.11.01
    그러니까 니가 걱정할게아니라고. 어차피 시발 가족중에 흡연자1명이있으면 5명에3명꼴로 동반자도 흡연자다. 아니면 술에찌들은 년/놈이던가. 내가 끼리끼리 사는거라는것도 그이유중하나다. 어차피 자기랑같은사람만나는데 뭐가 대단하냐. 지들한테는 일상인데. 좀 상식으로 생각해봐. 술은 헬조선문화에있어 어쩔수없다해도 담배는 솔직히 꼴초새끼들이외에 피냐? 아니지? 내가 왠만한건 동의해주겠는데, 이건 동의못하겠다. 센징이가 TV에 나와서 감정호소하는거랑 뭐가다르냐. 결혼한 사람중에서 담배피는사람이 한사람이라도있다는건 다른한쪽도 술이나 담배에 찌들어있다는걸 증명해주는거다. 뭐, 그 부장새끼가 담배피지 않는 부인을 대리고살면 그건지옥이지만, 결혼이란게 헬조선에서 거의지랑같은놈이랑 만나는거아니냐. 뭐,단정하지는 못하겠지만 내생각은 그래. 아내분이 흡연자나,꼴라가 아닌이상 지금까지 못버티지. 더구나 부장에 이르기까지 아내가있다는건 그만큼 오래지냈다는 증거아니냐. 헬조선에서는. 문제가있었으면 부장오르기전에 이미 이혼했겠지. 안그렇냐?
  • 서호
    17.10.31
    부모중 한명만 흡연해도 자식에게 가는 간접적 피해는
    엄청나지요. 
  • 블레이징
    17.10.31
    야 내가 아이코스 판매사원을 해도 돈을 꽤 벌 것 같다고 생각하는게 ㅋㅋㅋ 이게 그 같이 사는 인간들한테 장점들을 막 나열해주면 되거든, 입냄새 안나지, 담배냄새 안베이지, 그러면서도 담배같이 피울 수 있지, 거기에 줄담배 강제로 못하지, 이러니 궐련을 입에서 멀어지게 하기에는 아이코스나 글로 같은 것들이 제일 괜찮은 방법이다. 담배피는 새끼들 대부분이 다 의지박약으로 담배를 못 끊는건데, 그걸 강제하면서, 또 두번다시 궐련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런 수단을 유인해서 제공해버리면 이게 답이 안나오거든 ㅋㅋ 궐련으로 돌아가는 새끼들은 개미친 새끼들인거고...
  • 교착상태
    17.10.31
    ㅋㅋㅋ 너 정말 생존능력이 묻어나는구나.
    내친구도 전자담배 같은거 피는데
    확실히 그 역겨운 냄새가 안나니 괜찮은거 같다.
  • 블레이징
    17.11.01
    아이코스나 글로 같은 경우에는 그거 딱 사고 반갑 피면 궐련으로 돌아가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궐련을 다시 빼어물어 불을 붙이면 온갖 화학약품 냄새와 쓰레기 냄새들이 몰려오고 입안을 불쾌하게 만들기 때문에 한 모금조차 다시 하기가 힘들지. 이러면 반 강제적으로 아이코스를 쪄야 할 수 밖에 없다. 이러다 보면 귀찮아지고, 그러면서 최종적으로는 아이코스마저도 끊어버리게 만드는 것 이지.
  • 보통 여자들은 남자가 담배골초이거나 술고래이면 그다지 안 좋게 봅니다.
    담배, 술고래, 마초이즘 = 여자들이 기피하는 것 3신기....

    다만 그대그때의 감정이나 연애심 같은 걸 중시하는 여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피워도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냥 참고 넘기는 것이기도 하고, 그런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상대에게 줄이라고 잔소리는 합니다... 
    어쩌면 badass 이런 거 좋아하는 부류면 그게 더 끌리는 것일수도? 아니면 여자가 담배피우니까 그냥 서로 죽이 잘 맞을수도 있구요.

    혹은, 원래는 안 피웠는데 나중에 오랜 연애, 결혼 뒤에 개인적인 괴로움과 고통으로 피우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에는 그냥 기존에 해 왔던 게 있으니,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살다 생긴 작은 단점'으로 일정 수준까지는 용인하는 모양새가 되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말 그대로 '극혐'인데요. 딱 봐도 담배나 술에 의존하는 의지박약이니 연애하거나 결혼하게 되면 어떻게 될 지 뻔하지 않나요?
    교착상태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저 또한 그러한 상황에 대해 의아스럽고 궁금해하는 게 있는데, 그런 남자들 좋아하는 여자들 말에 따르면 남친에게서'만' 담배냄새가 그다지 안 난다고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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