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뭔가로 꼬투리 잡혀서 사약 받아서 처형당했을거 같습니다.
장렬하게 전사해서 신격화되는게 가능했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순신이 일본측의 장군이고 그 능력으로 조선, 명나라 초토화 시키고 흡수했으면
지금 아시아는 더 잘 살지 않았나 보네요.
이순신은 조선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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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어서 센조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했기에, 그나마 나중에 영령이라고 추존되어서 그 기록이 남겨 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마 살아있었으면 그저 반역자 취급 받고 기록 자체도 악평으로만 남았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구요.
당시 이순신과 같은 고급관료들은, 아마 이런 문제를 인지조차 못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왜냐하면 애초에 당시 시대에는 왕과 종묘사직을 지키는 것이 곧 국가를 지키는 것이었고, 현대의 민주주의와는 달리 일반 백성들은 국가의 주체가 아닌 객체에 불과하였기 때문입니다. 단지 애민사상과 같은 측은지심에 기반한 감성팔이식 논리가 있기는 하였으나, 이는 민주주의와는 전혀 상관 없는 것이기도 하였구요.막장국가 조선에 500년짜리 생명연장호흡기를 부착한 제1원흉이나, 본인은 그러한 결과에 대해 아마 죽는 순간까지 몰랐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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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이라는 것도 전투 끝나고 나서는 자기 먹을 꺼 다 먹고 기생끼고 놀았던 게 당시 센관리의 기본적인 일과였지만요. 물론 이순신도 여기에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단지 다른 센관리는 못되고 무능했다면, 이순신은 당시 센관리의 일반적인 생활상을 보이긴 했어도 유능하기는 했다는 게 차이점 정도일듯요.사생활이라면 줄리어스 시저 같은 인간들은 이순신보다 더 했고, 적어도 거북선과 전술의 응용이라는 면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장이기는 했으니...긍정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결국 나라에 있어 그 업적이 비극으로 끝났다는 점을 제외하면 넬슨이나 월링턴과도 견주어 볼만 할 정도의 영향을 끼친 건 맞다고 생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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