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베스트프렌드
17.10.12
조회 수 315
추천 수 7
댓글 9








아침에 출근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중간층에서 롯데택배 옷 입은 중년남자가 타더라.

그때가 아침 8:10분 정도였음. 그래서 내가

'아니 이렇게 일찍부터 택배가 있냐고 하니까'

택배기사 왈..오늘 새벽 5시부터 배달을 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내가 연휴기간동안 몇 개 주문을 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 한거야..물량이 얼마나 쌓였을까 싶더라고.

그러더니 몇 마디 하더라고.

연휴 내내 쉬었는데 그 동안 쌓인 물량이 많다고.

아무리 쳐내도쳐내도 끝이 없다고.

 

또 말하는 게 추석 전 2주동안 딱 스무 시간 자고 일했다고 하더라..

내가 기가 막혀서 '아니 스무시간요?' 그랬다니까.

물론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할 30초 사이에 나눈 말이라서 제대로 검증할 수는 없겠지만..

2주동안 스무시간이면 하루에 한 시간 반 잤다는 얘기인데 이건 말이 안되고

한 일주일간 스무시간이라고 해도..어마어마하다.

 

사람 잡는 일이구나 싶더라.

한국에서 일이 없는 거는 아닌데 저런 무지막지한 일이 있으니

진짜 목구멍이 포도청이 아니고서야 일하고 싶겠는가 싶더라. 

 






  • 공기정화Best
    17.10.12
    다른나라였으면 이미 발칵 뒤집어지고도 남을 일인데 헬신징의 노예근성때문에 유지가 되고있죠.. 근데 또 희안한건 저런 사람들 앞에서 한국 욕하면 왜 한국 욕하냐면서 더 난리침 ㅋㅋㅋㅋ 그냥 노답..
  • 하루토
    17.10.12
    택배기사는 건수당 얼마로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금이 적어서, 한푼이라도 더 버시려고 하는것같네요.....ㅡㅡ;
  • 과로사로 죽는사람도 허다함 
  • leakygut
    17.10.12
    너그러면 공감 또헬이 사회적응자 티나니까
    너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 공격한거임? 
    부적응자 될때까지 

    선량한 일반인들 
    너처럼 사이트에 집착하게 만들고
    너처럼 증오 분노조절장애로 만들려고? 

    생각하고살자는 여친있으니까 질투해서
    매장하고? 

    뭐라고 변명이라도 좀해봐라 ...
  • 공기정화
    17.10.12
    다른나라였으면 이미 발칵 뒤집어지고도 남을 일인데 헬신징의 노예근성때문에 유지가 되고있죠.. 근데 또 희안한건 저런 사람들 앞에서 한국 욕하면 왜 한국 욕하냐면서 더 난리침 ㅋㅋㅋㅋ 그냥 노답..
  • 그런 사람들이 헬조선 드립보면 너에게만 헬조선이고 자기나 자기주변인은 살만하다 하죠.
  • 헬한민국
    17.10.12
    대부분 자식들 먹여 살려야 한다거나, 부모를 모셔야한다거나, 빛을 매꾼다거나 하여 마지못해 억지로해야 가능한일 아닐까...
  • 조선에서도 당장 금전이 급한데 일이 잘 안풀리고 괴로운 인간군상들이 주로 선택한다더군요.

     
  • 택배기사 = 우체국 집배원 = 노가다 = 상하차

    업무 강도 차이는 있지만 시간대비 강도로 따지면 동급이라 보면됨 노가다는 참 먹는 타임 상하차는 바짝 하는 타임 있지만 저 둘은 그냥 내내 해야되니
  • leakygut
    17.10.12
    말을 좀해봐 뭐라고. 벙어리야?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3 0 2015.09.21
12581 안녕하십니까 13 new 북대서양조약기구 204 4 2016.11.13
12580 안녕하십니까 2 new 시리우스☆+나도한마디(비서실장) 80 2 2017.06.16
12579 안녕하십까 에 또 반갑습므니다 윤석열입다 new 윤석열 9 0 2022.03.05
12578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러블리~심블리~ 심상정입니다~ 2 new 심상정 23 1 2022.03.03
12577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신가요? 백수생활하면서 심심해서 만들어봤어요. 한번 평가해주세요~^^ 2 newfile 좀비생활 140 1 2017.09.04
12576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했습니다. 4 new 국뽕멸망의노래 71 1 2017.05.31
12575 안녕하세요 헬미팔입니다. (김치녀이슈 외) 13 newfile 한국보다한인타운이더무시무시함 446 5 2016.10.03
12574 안녕하세요 푸념이에요 1 new 캐치미캐치유 78 1 2016.02.08
12573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 언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9 new 드래그헌터 152 6 2017.07.04
12572 안녕하세요 오늘로부터 가입하게 되었네요 11 newfile dongjo 160 4 2017.01.04
12571 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4 new 감기안걸려야지 66 2 2017.09.02
12570 안녕하세요 4 new 심영의짜씩 105 2 2016.01.23
12569 안녕하세요 newfile 심용섭 132 0 2017.11.14
12568 안남미(인디카 쌀)을 열화한 한국인 3 new 노인 268 0 2017.10.31
12567 안 되는 건 닥치고 남탓, 폭염으로 매출 준 것도 임금탓, 왕탓. 하이고 헬센징아. 3 new DireK 165 2 2018.08.04
12566 악플러들의 심리 8 newfile 자기기만자 474 3 2017.05.21
12565 악플과 자살 5 new 미쿡형 277 2 2015.10.29
12564 악질들은 대대 손손 잘 번성하고 선량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올바르고 양심적인 사람들은 도태 2 new alexis 151 4 2015.12.28
12563 악인과 양아치들이 종횡무진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한쪽구석에 짜져있는 후안무치한 나라꼴 ㅋㅋㅋㅋ 1 newfile 당신은NERD 220 2 2016.04.23
12562 악의적인 서울지배사회 이면서 민주주의 공화국이라고 개구라를 치는 앙시앵레짐 사회. newfile John 90 3 201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