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깨시민들 많은 것 같은데
김용옥 정도면 깨시민들한테 유명한 지식인 아닌가
그런 사람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고 있다
http://www.movietok.kr/news/articleView.html?idxno=108
중요한 사실은 청나라가 우리나라를 자기들과 같은 뿌리의 고구려-발해 대제국의 정통후예로서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몽골제국과 대청제국이 모두 고구려제국을 흠모하여 흥기한 나라들이다. 징기스칸이나 홍타이지(청태종)도 당태종을 무찌른 연개소문의 카리스마에 직간접으로 훈도된 세계사적 인물들이다.
여진과 우리가 한 핏줄이라는 생각만 있었어도 민중은 호란의 피해를 입지 않았을 것이고, 향후 북학파의 노력도 풍요로운 결실을 맺었을 것이고, 개화도 일본보다 빨랐을 것이다.
김용옥도 극히 일부의 예일 뿐이고
지식인 행세하거나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놈들 중에
환빠적 역사관 가진 놈들이 생각보다 많고
몽고족, 여진족과의 있지도 않은 동족의식, 과거 일본이 내세웠던 동문동종 같은 소리를 지금도 주장하며 광활한 고토를 호령하던 한민족의 기상 타령을 하는데
이런 것에 문제 의식을 가지는 사람이 없다시피 하고 있어도 실질적인 대책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