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글날을 맞아 이번에도 ms가 어째서 나쁜 기업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물론 ms가 나쁜 기업인 것하고 한글날이 무슨 관계가 있냐 하겠지만
상관이 있다.
아무튼 한글에 대해서 주로 비판하는 것이 한글이 조합형 체계라서 쓸데없이 글자 수에 비해
컴퓨터 코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하는데, 이는 명백히 당시 독재 정권의 잔재가 남아 있던 한국하고 ms가 만든 문제다.
물론 윈도우 95가 나왔을 당시에는 이미 대통령이 김영삼이 되었고, 전두환하고 노태우는 감옥에 가 있었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한번 알아보자.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윈도우 95가 처음 나온 윈도우인 줄 알지만 그 이전에도 윈도우 3.1이 있었다는 것은 아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윈도우 3.1부터 본격적으로 한글 지원을 하기 시작하는데, 당시에는 노태우가 대통령이였고,
군사 독재 시절의 분위기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더 합리적인 조합형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완성형을 밀기 시작했다.
또한 ms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서 오늘날 겨우 몇십개의 글자가 몇만개의 코드를 차지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물론 가끔가다 이런 식으로 조합하는 체계를 가진 문자가 한글밖에 없었고, 당시 컴퓨터 처리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세계에는 조합하는 체계를 가진 문자가 많다.
예를 들면 아랍 문자를 보자. 아랍 문자나 히브리 문자는 모음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모음을 표시하기 위해 위에 점이나 다른 기호를 붙여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을 보자.
العزيز
아랍어로 알라의 다른 이름인 알 아지즈를 적은 것이다.
다만 여기서는 장모음만 표시되서 실제로는 āl'zīz라는 형태로 적혀있다.
그러면 한번 모음까지 다 적어보자.
اُلْعَزِيزْ
보면 알겠지만 점을 여러가지 붙여서 모음을 표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튼 여기서는 실제로 āl'azīz라는 형태로 적혀 있다.
아무튼 이렇게 모음을 표시하기 위해 여러 기호를 붙여서 표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세계에는 한글 수준으로 복잡한 조합 체계를 가진 문자도 많다. 하지만 한국처럼 일찍이 컴퓨터가 쓰인 아랍권하고 이스라엘의 예를 들었다.
결국 이는 당시 이익에만 눈이 멀었던 ms의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를 보면 지금도 생각나지 않는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자기들의 독점적 지위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ms 말이다.
보안을 핑계로 자기들의 새로운 기술이 애플하고 구글의 기술에 밀려 안 쓰이게 되자 억지로 쓰게 할려고,
윈도우 10부터 업데이트를 강제로 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게 한다고 시간을 잡아먹고,
충돌이 나도 책임을 지지 않는 ms의 모습 말이다.
아무튼 다른 것은 한국의 잘못이라고 쳐도 이렇게 명백히 한국의 잘못이 아닌 것까지 한국의 탓으로 돌릴 필요가 있나 한다.
결국 이 문제는 ms의 탐욕으로 인한 문제라고 할 것이다.
이래서 특정 기업이 영향력을 크게 가지게 되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