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ttp://i.imgur.com/Agfdbjo.jpg

위의 말은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있는 말이야


저번에 어떤 기사를 보는데


7시 출근 해서 10시 퇴근한데, 주말에 나오고

그런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가관이야


힘들고 지치지만 ?나름대로 성취감을 느끼고 살고있다.

탈출하고 떠나는 사람만이 승리자가 아니다 나도 항상 승리하고있다.


아주 슬픈말이더라고.

물론 성취감이야 느끼겠지


그런데 그런 삶을 살아가면 성취감이라도 없으면 살수가없어

기댈거라곤 성취감뿐인거지

특히 헬조선에서는 더더욱 그것을 강요하고, 그것뿐이라고만 말하지


하지만 말이야 인간으로써 충분히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포기하고 살게되면



폴발레리가 말한것처럼


생각하는데로 살지않으면, 사는데로 생각할뿐이다 라고 봐







  • 크 사이다
  • '사람들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그들의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의식을 규정한다'
    불쌍한 헬노비들에게 어울리는 말.
  • 홧더헬~
    15.09.04
    식당가서 티뷔보는데,

    저런 노오력 하는 삶을 살다가 회의를 느끼고, 가족들과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아 보겠다고 직장 접고 가족들 죄다 이끌고 시골로 가더니, 자기가 원하는 꿈의 집을 자기손으로 DIY 해 보겠다고 온갖 삽질과 노오력 하는 사람 얘기가 나오더라.

    따라간 와이프, 애들은 저 인간이 대체 왜 월급 잘 나오던 직장 때려 치우고, 이 시골에 와서 노가다를 해야 하는 건지 어안이 벙벙하고, 전에는 그냥 남편만 노오력 하면 됐는데 이제 온 가족이 남편의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성취욕에 휘말려 노오력 하게 된 거지.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겠다면서 시골 내려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온 가족을 동원한 노오력. 집 짓는게 무슨 프라모델 조립인가? 그 노오력과 돈이면 더 쉽고, 간편한 다른 방법도 있을 텐데 말이지.

    그 집만 다 짓고 나면 그 사람이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더 어려운 노오력 거리와 성취감을 찾아 다닐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아마 인근 야산을 과수원으로 개간해, 아들 딸 유학 보내겠다고 노오력 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거다.

    이 얘기를 주위 사람들한테 했더니, 인생은 자기가 원하는 걸 열심히 노오력하며 사는 게 당연한 거지, 왜 저 사람 욕하냐고 날 미개인 취급 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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