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노벨상 수상자는 두 명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후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인터넷에서 '한국 출신 노벨 과학상 수상자'라는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물리학상이나 화학상, 생리의학상을 받은 전례가 없는데 왜 이런 글이 등장한 걸까요?
노벨상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수상자를 출생지에 따라 분류하면 한국은 2명으로 표시됩니다. 바로 김 전 대통령과 1987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과학자 찰스 피더슨입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피더슨은 1904년 10월 3일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해양 엔지니어였던 그의 아버지가 당시 영국이 관장하던 부산 세관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피더슨은 '크라운 에테르'라는 새로운 유기화합물 합성하는 방법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받았는데 수상 당시 국적은 미국이지만 부산에서 태어나 수상자를 출생지로 분류했을 때 한국에 집계된 겁니다. 당시 피더슨과 관련된 글을 본 누리꾼들은 피더슨에게 '부산 싸나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기사 전체에서 필요한 부분만 베껴온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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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5&aid=0000573634
그때 조선은 식민지 시절이었고 정작 찰스 패더슨은 노르웨이계-일본계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