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쓰네욥 ㅎ
동성애 반대 논리를 펴는 사람들 특히 개신교집단
에 묻고 싶네요
에이즈 전염과 괄약근 파괴의 문제를 근거로 동성애를 반대한다면 레즈비언은 찬성입니까?
항문성교를 하지 않는 게이들에 대해서는 찬성 입니까?
근친상간으로 인해 유전적으로 문제가 생긴 아이가 태어나는게 문제라면 출산을 전제로 하지 않고 피임을 한 후 쾌락과 사랑의 확인을 위한 근친상간은 찬성 입니까?
결국 이렇게 질문을 던지게 되면 그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늘의 섭리를 거스르는 행위다 그래서 반대한다
자 이렇게 되면 뭐가 문제냐면?
자유민주주의를 거스르고 부정하는 행위가 되거든요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이 사상과 종교의 자유입니다
사상 = 종교고요
사상은 곧 행동으로 나타나겠죠?
그런 수많은 행동은 서로 충돌하는 경우도 있고 충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돌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충돌을 막고 평화를 유지 하기 위해 법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하지만 충돌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법이 필요가 없어요
충돌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법이 만들어 진다고는 하나 평화라는 개념이 반드시 진리여서가 아니라 대체로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기 때문에 그렇게 법이 만들어 지는 겁니다
그게 일종의 본성이거든요 살인죄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는 가에 대해서는 논의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은 육체적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고 살해당하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그 두려움이라는 본성에 의해 살인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요
뭐 요약하면 자유민주주의 하에서 서로 충돌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그 근본이 되는 사상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서로의 행동이 충돌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상의 옳고 그름을 따지게 되면 자유민주주의를 왜 합니까? 그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죠
살인 절도 강간이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문제는 서로의 행동이 충돌하기에(가해자와 피해자가 생기므로) 옳고 그름을 다수결로 따져야 하지만 근친상간이나 동성애의 경우 대부분 은 옳고 그름을 따질 근거가 없어요
동성애 중에 항문성교로 인한 에이즈 문제는 국가 재정에 타격을 주고 그로인해 비 동성애자들의 세금 측면에서 좀 불리해진다고 볼수는 있죠
그런데 그것도 그렇게 따지면 술 담배 야간근무 장시간 근무 이런 부분도 국가가 다 통제해야 합니다
그런것들이 온갖 질병을 유발하고 그 질병으로 인해 의료보험기금이 소모 될테니까요
한국은 제정일치 국가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특정종교 또는 거대종교의 교리를 근거로 하여 동성애를 반대 할수는 없어요 그런식의 논리라면 동성애 찬성하는 교리를 가진 종교가 출현한다면 그 종교의 교리를 근거로 동성애를 법적으로 지지해야 하나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에서는 제정일치가 될수가 없죠
제정일치 국가가 될려면 다종교가허락되어서는 안되죠
저는 동성애와 근친상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인정해야 하며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해야 할 근거도 없지만 반대 해야 할 근거 또한 없거든요 그러니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기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자 는 식이 됩니다
하지만 수간은 절대 반대에요
동물과의 합의가 안되잖아요?
동물과는 의사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동물에 대한 강간이 될수가 있거든요
퀴어 축제를 하면 사람들이 동성애자 보고 그럽니다
너희들 끼리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지 왜 이렇게 나대느냐고
나대는 이유는 있어요
법적으로 한국에서는 동성애자를 인정하지 않기에
이성애자들이 결혼해서 누리는 국가차원의 서비스를 동성애자들은 누리지를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차별을 하지 말고 똑같이 대우 해 달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