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ㅋㅋㅋㅋㅋㅋ 개가 웃는다.

 

 

해양수산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국비 지원 불가"

인공섬으로 건설되고 있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창원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몰렸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사업은 옛 마산시 시절인 2003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69% 공정률으로 보이고 있다. 당시 마산시는 가포 신항의 준설토를 이용해 마산해양신도시라는 인공섬을 만든 뒤 민간사업자를 유치해 이 곳을 개발하면 충분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계획법'에 따라 마련한 계획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창원시가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길을 차단당하는 방패막으로 작용한 것이다. 당시 항만법 또는 공유수면관리및매립에관한법률에 따라 사업을 진행했다면 정부 지원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었을 것이란 탄식이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 모습. ⓒ 창원시 제공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 모습. ⓒ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 명의로 지난 8월23일​ 마산해양신도시 준설토 투기비용 1500억원과 해양친수공간 조성에 드는 1500억원 등 3000억원을 국비로 채워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안을 청와대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가포 신항 건설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마산해양신도시에 처리하지 않고 다른 곳에 버렸다면 3000억원의 정부 재정이 투입됐을 것이라는 논리다.​

이에 대해 정부는 지난 9월23일 ‘국비 지원 불가’ 방침을 창원시에 통보했다. '도시개발법에 의한 지자체 자체 개발사업에 대해 중앙정부가 사업비를 지원할 법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게 이유다.

 

 

도시개발법 적용한 대단위 아파트 건설 계획이 화근

이번 통보에 따라 마산만 해상 일원에 64만2000여㎡의 인공섬을 개발하려는 마산해양신도시의 개발 방향은 안갯속에 빠졌다. ​도시개발법을 끌어 들여 2만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 50%를 일반사업자한테 매각해 투입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창원시의 오판이 낳은 후폭풍이다. ​

국비 지원이 무산되면서 창원시 재정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매립 등 기반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받은 PF대출이 올해까지 1244억원에 달한다. 매년 40여억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고 시비를 들여 2019년까지 상환해야 한다. 또 30% 정도인 마무리 공정을 위해 1000억원의 창원시 자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창원시의 복합개발 방향에 부합하는 민간사업자 찾기도 쉽지 않다. 지난해 민간사업자로 나선 (주)부영주택은 마산해양신도시에 아파트를 3000여 가구 넘게 짓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탈락했다. 주거·상업시설 규모를 놓고 창원시와 (주)부영주택 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창원시는 올해 재공모를 실시했지만 허사였다. 결국 장기간 표류하면서 창원시의 재정을 옥죄는 '블랙홀'로 작용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창원시의회 송순호 의원은 “가포 신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20년 58만8000TEU(2016년말 기준 물동량은3% 수준인 1만6000TEU)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황당무계한 예측으로 대규모 준설이 이뤄졌고 그 결과 마산해양신도시가 탄생했다”고 자조 섞인 한탄을 쏟아냈다. 송 의원은 “애초에 공공재인 마산항 공유수면을 도시개발법을 적용해 개발하려 한 의도를 모르겠다”며 “항만법 또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했다면 정부의 재정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 건설 계획은 당초 가포 신항과 맞물린 프로젝트였다는 점에서 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정부 차원의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지난 9월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산해양신도시는 도시개발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규모 업체와 해양수산부가 연계한 항만사업으로 만들어졌으므로 국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포신항 조성과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공무원, 기업, 공기업 등 전체 이해당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원 감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ㅋㅋㅋㅋ 더러운 기성세대 개버러지새끼 하는 짓 하고는. 야 이제 출산율 저하로 니들 조빠지게 일해도 연금 못 받는거 알지? 저 개새끼들이 그렇게 만든거다. 인서울 강남버러지들에게 불맛을 보여주면 정화된다.  






  • 노인
    17.09.29
    창원시가 마산, 진해를 통합 하고 나서 온갖 짓을 하려는 데요
    아무리 마산이 창원의 다른 구보다 발전이 덜 된 곳이지만 개발 계획을 어떻게 하길래 저런 삽질이 나왔는 지 이해 안갑니다 
    차라리 마산 시내 자체를 재개발 하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3 0 2015.09.21
21947 솔직히 일본에 있는 한국쓰레기들 정말 싫다 2 new 프리글루텐 284 5 2017.02.05
21946 헬조선을 바꿀려면 나라를 트럼프의 통치권으로 떠 넘겨라. 17 new 기무라준이치로 284 6 2017.01.28
21945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대치 끝에 연행·철거... 6 new 진정한애국이란 284 6 2016.12.28
21944 한국사람의 문제점... 대화가 안된다. 1 new 하오마루5 284 3 2016.11.23
21943 조센 징은 인구의 거의 대다수가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txt 3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84 6 2016.11.23
21942 철학에 대해서 조금만 말하자 -2-(이게 본문) 2 new john 284 4 2016.11.20
21941 한국보다 모든게 낮아도 심리적으로 살만한나라 추천좀요(장문 10 new 모르면쫌! 284 2 2016.11.16
21940 내 주장에서 중요한 부분만 이야기 해 준다 60 new Delingsvald 284 2 2016.10.07
21939 여기 사이트에도 왜캐 우익들이 많은가요? 16 new 평등 284 3 2016.10.04
21938 이정현 "이게 나라입니까" 질책..콜레라·식중독 긴급 당정(종합) 4 new 기무라준이치로 284 9 2016.08.27
21937 아래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의 강연 녹취록에 대한 생각 4 new 국밥천국 284 2 2016.08.10
21936 헬ㅈ센 정부의 뜻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1 new 생각하고살자 284 3 2016.08.10
21935 대단치 않더라도 자기 깜냥을 넘어서 보자 17 new 국밥천국 284 7 2016.07.19
21934 인공지능이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13 new Aliceinwonderland 284 7 2016.06.17
21933 어느 피곤한 고3의 하루 2 new SenBonSaKura 284 6 2016.06.09
21932 세계 최초의 장편소설을 지은 국가...일본...겐지모노가타리(by 무라사키 시키부) 1 new aircraftcarrier 284 3 2016.05.11
21931 warning! 암유발 주의! (소음문제) new 새로운삶을시작 284 3 2016.03.31
21930 솔직히 노약자석 삭제각 4 new 한국인더트랩 284 6 2016.03.14
21929 조금만 더 참으면 행복해질까 | 노오력의 경제학.. 2 new 진정한애국이란 284 4 2016.03.04
21928 사드배치하면 안되는이유 3 new 명성황후 284 1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