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부잣집 자식은 도저히 못 이기는 세상이 왔다.

상류층 부모들은 프렌초페얼 French Au Pair라는 것을 가정에 둔다. 프렌초페얼는 프랑스인을 자기 집에서 함께 살게하며 자식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한 기초 어휘가 아닌 살아 있는 어휘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니 격차를 어떻게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언젠가 내 전공을 살려 영어를 무료로 가르치는 강의를 찍고 싶다. 그럴려면 우선 생계를 위한 돈을 저축해두고 시작해야 겠지. 나는 미국 홈스쿨링과 영어교육을 합쳐서 아주 유용한 강의를 만들고 싶다. 그를 위해 요즘 목소리 트레이닝도 하고 한국어 발음과 영어 발음도 더 신경쓰고 있다.

 

 

 

영어유치원 안 보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어유치원만 보내면 영어를 잘 하지 않는다. 영어유치원을 보낸 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원어민 2-4학년 정도가 읽는 삽화가 곁들여진 소설을 많이 사주고 읽어줘야 한다. 이들 중 일부는 성우가 내용을 녹음한 CD를 같이 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고르면 편하다. 왜 영어 유치원을 보내기만 하는 것은 영어실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지 궁금한가? 일단 영어 유치원에서 배우는 어휘는 기초적인 것들이여서 저학년이 된 아이가 한국어로 영어 교재를 보면서 공부하면 금방 따라 잡고 만다. 그렇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어를 먼저 배웠기 때문에 모르는 어휘를 배우기 보다 한국어를 영어와 섞어서 쓰는 것을 더 편해한다. 한국어와 영어 교육 모두에 신경 써줄 자신 이 없다면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정말 철저히 영어만 교육하면 나중에 모국어 실력이 떨어져서 학교에 갈 때 수업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진다. 구글검색창에 ‘Watch sesame street online free’라고 치면 돈 한 푼 안쓰고 미국 인기 유아방송인 세서미스트릿을 볼 수 있다. (아시다시피 비디오를 올리는 업로더가 저작권 책임을 지는 데 동의하고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결론은 당신은 죄 없다는 거다.) 구글크롬 브라우져를 쓰면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크롬캐스트 기능 이용). 금전적 여유가 있고 양심이 있으면 DVD를 구매하면 된다. 이때 지역제한 region code를 잘 확인하자. 나중에 제한에 걸린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면 DVD플레이어를 아이폰처럼 탈옥시켜야 한다. 이 방법은 불법적이기 때문에 블로그에서 다를 수 없다. (광고 정책을 준수해야 하기에) 그러므로 구글검색창에 쳐서 정보를 얻기 바란다.

 

 

 

부잣집 인맥은 사귀기조차 불가능하다.

상류층 사회에 끼려면 자선행사나 파티에는 기본으로 참석하고 자기 이름으로 병원 하나 정도도 지어야 한다. 즉, 입장료가 굉장히 비싸다. (한국은 이에 해당 안 된다. 미국의 어느 주 이야기. 한국은 돈만 있으면 경찰이 그냥 보내주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돈만 있으면 되는 곳이다. 요즘 부자들은 사회 안전성을 세금보다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부자들이 한국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랑스는 테러 이후 부자들이 호주와 미국으로 이민가는 일이 많아졌다) 아무튼 한국은 명문대를 나와야 좋은 인맥이 생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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