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1.경쟁 심리

2.완벽 주의

3.엄숙 주의

 

저것들 때문에 그동안 정말 숨 막히지 않았습니까?

그동안 저러한 것들이 한국 사람들을 옭아맨 틀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겨야 한다, 완벽해야 한다, 엄숙해야 한다

이런 말들이 마치 정답인 것처럼 여겨져 와서 그런지

대한민국은 정말 어딜 가든 사람들이 너무 긴장 되어 있는 것 같고

너무 전쟁 분위기인 것 같더군요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게 옳은 것처럼 여겨져 왔지만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에 의해 그것이 틀렸다는 게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또 뉴턴이 만든 이론도 오랫동안 결코 틀림이 없는 것처럼 여겨지다가

아인슈타인이 만든 상대성 이론에 무참히 박살(?)났구요

 

그처럼 우리가 틀림 없이 옳다고 믿어 왔던 것들이 정말 옳았는지

되돌아 보지 않는다면 우리가 겪는 괴로움과 아픔은 영영 끝나지 않을 듯 합니다

어쩌면 지금이 바로 우리가 그동안 써 왔던 안경을 바꾸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당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대안적 패러다임을 모색하게 되는데 그걸 이른바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한다는군요

 

패러다임은 과학자 집단에게 탐구해야 할 문제뿐만 아니라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까지 제공한다. 그러나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당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대안적 패러다임을 모색하게 된다. 이른바 '패러다임 전환'이다. 쿤에 따르면 낡은 패러다임은 과학혁명을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체된다. '패러다임'과 '패러다임 전환'이란 용어는 『과학혁명의 구조』 이후로 그 의미가 변용된 채 인문ㆍ사회과학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고, 특히 환경운동 진영에서 심층생태론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 백과

 

 






  • leakygut
    17.09.29
    그냥 ㄴ ㅏㄱ ㅏ
  • 모르겠다
    17.09.30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떠오르네요. 보편된 세계에서 벗어나길 두려워하는. 어쩌면 무지에서 비롯된.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내는가. 에대해 우린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그러한 분위기가 실재하고 고쳐야한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죠.
     그러한 세상속에서도 다른 세계( 그들이 이해하지못하는 )가 공존한다는게 모순이면서도 희망이라고 가히 생각해봅니다. 
  • 점.
    17.10.03
    그렇군요,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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