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일제 시대 때도 이씨 일가인 의친왕, 영친왕을 내세워 독자적인 왕정제를 허용해준 걸 보면 아예 완전히 철폐까지는 안함
식민지 시절 일본의 귀족 한명이 조선의 왕자에게 장난감 사주고 정신병 앓던 덕혜 옹주에게 같은 처지의 남자를 만나 결혼해준 것을 보면(결국에는 이혼했지만) 어느 정도 사람 대우를 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고종, 명성 왕후, 순종은 죽었지만 만일 조선 왕조를 완전히 무너뜨렸다면 이라크 왕국의 왕족처럼 모든 가족들을 다 죽어 씨를 말리거나 러시아 왕국의 로마노프 왕족 처럼 가족 일가들을 대량 학살 했어야 했다. 학살 했더라도 그 정도 까지 아닌 걸 보면 조선 왕조가 완전히 폐지 하지 않았다고 본다
오히려 해방 이후 왕정 복고 못하게 한 저승만이 왕족들 한테는 적으로 보일 수 밖에
군주제 찬양자는 아니지만 일단 내 생각은 그렇다
조선왕조의 폐지는 GHQ에 의해 1947년 화족이 일괄폐지되면서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