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사실은 일제 시대 때도 이씨 일가인 의친왕, 영친왕을 내세워 독자적인 왕정제를 허용해준 걸 보면 아예 완전히 철폐까지는 안함

식민지 시절 일본의 귀족 한명이 조선의 왕자에게 장난감 사주고 정신병 앓던 덕혜 옹주에게 같은 처지의 남자를 만나 결혼해준 것을 보면(결국에는 이혼했지만) 어느 정도 사람 대우를 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고종, 명성 왕후, 순종은 죽었지만 만일 조선 왕조를 완전히 무너뜨렸다면 이라크 왕국의 왕족처럼 모든 가족들을 다 죽어 씨를 말리거나 러시아 왕국의 로마노프 왕족 처럼 가족 일가들을 대량 학살 했어야 했다. 학살 했더라도 그 정도 까지 아닌 걸 보면 조선 왕조가 완전히 폐지 하지 않았다고 본다

오히려 해방 이후 왕정 복고 못하게 한 저승만이 왕족들 한테는 적으로 보일 수 밖에

군주제 찬양자는 아니지만 일단 내 생각은 그렇다 






  • 조선왕조의 폐지는 GHQ에 의해 1947년 화족이 일괄폐지되면서 없어졌습니다. 

    일제 당시에는 조선을 완전히 식민지로 보기보다는 준내지로서 중장기적으로는 참정권을 부여하는 등 완전한 병합을 목표로 하였기에, 조선왕조와 조선의 유력 인사들에게 왕공족, 조선귀족 지위를 보장한 것이었지요.
  • 노인
    17.09.28
    일본이 대만 통치 할 때도 나름대로 자치권을 주고 어느 정도 혜택을 줬다고 합니다 
    (물론 조선도 어느정도 그렇게 했다지만 대만은 일찍부터 일본에 의해 통치했으니 조선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죠)
  • 하루토
    17.09.28
    왕족이 정치적인 권력 잃었기 때문에 일본에 의해 폐지된것 맞습니다.

    왕족을 살려둔건 조선 백성들의 반감을 사지 않게 위해서죠. 

    일제시대때 조선내의 통치는 전부 조선총독부에의해 이루어졌으니, 왕정은 이미 무너진거라고 봐야죠.

  • 노인
    17.09.28
    정치권 정도는 폐지 했지. 그렇다고 해서 모든걸 박탈 까지는 안했습니다
    물론 조선 백성들 반감 피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리아트리스 말대로 병합을 원했기 때문에 조선의 귀족, 왕족에게 어느 정도의 지위를 보장한 거라고도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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