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고통스러운 기억 유리조각 빼기전까진,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게 되있어
이를테면 식사할적에 막 어떤 리듬으로 우주에대해서 고민을하게되는데
잘보면 옆사람이 일부러 나 들으라고 수저 띡띡거리고 비웃고하는 그 리듬이랑 고대로임.
그니까 그 고민하던 생각은 허구였던거지.
트라우마에는 옳은말이랑 틀란말이 마구 꼬인형태로 뒤섞여있다.
그 생각들이 나를 공격하는건데,
트라우마에 의존하되, 적어도 인지는 하고 의존하라는거지
이거 우월감이다 이거 강박증이다 이런식으로.
그리고 일하거나 중요한일있을떈 직관에 집중하고.
그외에는 트라우마에 의존하되 신뢰해서는 안된다.
너무 힘들어서 직관 버리더라도
믿음을 저버려서는 안된다.
절대로 직관을 아주 미세하게라도 의심하는일은 죽을떄까지 없어야된다.
이것만해도 이성의 끈을 놓게될 일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