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7.09.13
조회 수 189
추천 수 6
댓글 8








틀딱아 

그만 부모 모셔라

부모 모신다고 해서 효도 하는 게 아닌데 전통이고 필수인 마냥 부모 모시고 있다

느그들 때문에 가정들 사이 불화가 일어나면 좋냐?

아들딸이 너희들 모시는 걸 즐기는 노인들은 봐라

양반 아닌 주제에 양반 행세나 하며 며느리 고생시키는 너희들은 삼일한에 한번씩 맞아 죽어야 우리가 산다

유교 신자 노릇 하지 말고 남의 가족들에게 간섭이나 하지 마라

무단 침입죄로 신고 받을 수 있다

노슬아치들은 나이 값 단단히 해라

며느리 잔소리 하기 전에 너희 자녀 한테 두들겨 쳐 맞고 올 때 너희들은 깨달아야 한다(그 중 특히 너희들 모시는 아들)

이게 너무 잘못 됐다고. 진정한 효도는 이런 거다

너희들이 잘못된 거라면 일일이 일침하고 욕하는 게 좋은 효도라고 (그냥 이해하고 넘기면 피해만 온다)

이제 자녀들 다 크면 독립 시켜 달라

어른이 집에서 효도하고 애기짓  해봤자 너희들한테 해악이니






  • ㅇㅇ 그러하다. 특히 흙똥수들은 분수를 알아야 함.
  • 하루토
    17.09.13
    개인적으로 '효'만큼은 한국인의 훌륭함이라고 보는데 아닌가요?

    저같은경우는 아버지가 인면수심의 인간이라 인연을 끊었지만, 다른 분들 같은 경우는 좀 다르니 같이 오손도손 사는것도 나쁘진 않을텐데....
  • leakygut
    17.09.13
    그러게~ㅋㄱㅋ 그것도 나쁘지않겠다
  • 헬조선과 중화제국에서 효가 강조되는 이유는, 그저 지배자들이 지배를 강요하는 유교상의 이데올로기인 '충'이, 유교의 추상논리구조상 효에 종속되어 있는 구조라 그렇습니다.
    당시 춘추전국시대에는 그렇게까지 사회의 분화도가 높지 않았고, 국왕과 국가의 권위를 강화하고 무조건적인 충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국가 = 가족의 연장, 국왕 = 아버지의 연장이라고 주장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그러니 국왕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 근간이 되는 효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관리 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사회문화적으로 효를 강제적으로 강요하는 흐름이 생겨 난 것입니다. 

    즉 유교에서의 충이란 그저 교묘하게 포장된 악일 뿐이구...
    그저 지배충놈들이 자기 배때기를 채우고 시민들을 노예로 부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파생된, 고도의 정치논리를 윤리도덕의 형태로 변환한 것에 불과해요.
  • 노인
    17.09.13
    중국도 저렇게 까지 안하는데 한국은 유교 도리 자체를 왜곡할 정도로 심했죠
    장유유서 뒤에는 어린 사람을 존중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헬조선 닷컴에서 나온 글 중에서 이런데 있었죠

    공자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후배들을 존중하라, 어찌 장래의 그들이 지금의 나보다 못하다하리요.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4,50 됬더라도 이룬 것이 없다면, 그런 자는 두려워할 것이 못된다.


    敏而好學 不恥下問.

    아랫사람에게 답을 구하는 것은 결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


    天下也 ?無適也 無莫也.

    세상만사에서 이렇게 해야만 한다던지, 혹은 이렇게 하면 안된다던지 하는 것은 없다



    맹자


    十年以長 則兄事之, 五年以長 則肩隨之.?

    나보다 나이가 10년이 많으면 형님으로 섬기고, 5년이 많으면 어깨를 나란히한다.


    長慈幼然後 無侮少陵長之弊 而人道正矣.

    연장자가 아랫사람을 사랑한 후에야, 사람의 도리가 바로 선다.


    유교 탈레반은 이거 알고 있을까?

    양반이 아닌 주제에 유교 도리를 왜곡해 버린 한국인 

    진짜 유교 성균관 까지 당황할 정도로 제사라는 허례의식

    언제까지 왜곡된 사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하루토
    17.09.13
    공자가 아주 열린 사고의 소유자인듯...
  • 노인
    17.09.13
    사실 효도를 하는 건 유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종교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건데
    한국은 너도나도 양반행세 해야 하니 부모 모시는 것을 강요해 수동적인 가정이 나왔죠
    이게 이상적인 가정이마냥 가족의 본질을 세계에서 유래도 없이 왜곡하여 노슬아치들이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죠
  • unluck
    17.09.14
    너의 주장이 틀리다는건 아닌데.... 맞다는것도아냐
    케바케다 자신이 선택해야지 남들이 머라해서 따라하면 좇된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8 0 2015.09.21
23027 헬조선사이트안에서만 이야기할게 아니라 다른사이트에도 퍼다 날라야됨 6 new 플라즈마스타 192 8 2016.02.26
23026 허언증 사례(퍼옴) 6 new 바나나 589 1 2016.02.26
23025 님들아 선동 조심해요. 6 new 임병화 327 6 2016.02.27
23024 중국 장기매매 조직 txt. 6 new 탈죠센선봉장 615 2 2016.02.28
23023 헬조선, 나에게 죽창을 다오 6 new 당신은NERD 260 7 2016.02.29
23022 교육이 바뀌면 헬조선 현상 사라질까요?? 6 new 진정한애국이란 144 3 2016.02.29
23021 노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6 new 박멸장인세스코 461 8 2016.02.29
23020 헬조선은 총기 허용되어야 합니다. 6 new 사회정의 228 7 2016.03.01
23019 올해도 앞으로도 1번이 정권이될거같네요 6 new KAKAO 283 7 2016.03.03
23018 테방법 통과.. 불쌍해서 어쩐데요..ㅠ 6 new KaiKang 448 7 2016.03.02
23017 한국 경제 기득권자들이 애덤스미스를 빨아대는것도 비논리입니다. 6 new 탈죠센선봉장 239 5 2016.03.03
23016 박정희 인간적으로 뛰어나다고는 생각함... 6 new 폴리스 365 5 2016.03.03
23015 헬조선의 개강파티 6 new 이넘의헬 663 6 2016.03.05
23014 치외법권을 없애야 합니다 txt. 6 new 탈죠센선봉장 281 5 2016.03.06
23013 정신차리라 헬조선 6 newfile UnleashHell 557 3 2016.03.08
23012 [부들부들 청년][3부③ 청년, 귀신섬을 흔들다] 꿈 앗아간 ‘귀신 섬’ 탈출 꿈꾸다 일어선 대만 젊은이들... 6 new 진정한애국이란 677 6 2016.03.08
23011 모두가 꿈꾸는 유럽여행, 우리나라는 과연 헬조선 인가? 6 new 진정한애국이란 790 6 2016.03.10
23010 프랑스에서 폭력시위가 일어난 이유 6 newfile 당신은NERD 488 8 2016.03.13
23009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자 6 newfile 헬조선탈조선 376 4 2016.03.18
23008 그런데 여기 있는 애들도 문제 있는 것은 맞지 않나 6 new Delingsvald 167 3 201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