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좆조선이 바뀌려면 일반인들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괜히 좆조선이냐?
사실 서구사회도 같다. 서구사회로 나간다 해서 하루아침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빈부격차도 심하다.
로마가 하루에 지어지지 않았듯 富 라는 것은 쌓이고 쌓여
신분제도의 정신 컨트롤이나
군사주의의 권력
자본주의의 자본 (돈) 처럼 쌓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서구사회와 좆동양의 특히나 좆조선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서민들의 인식차이
내가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을 당시에 내 가족이 놀러온 경험이 있는데
와서 하루 이틀 지네고서 하는 말이
'사람들이 너무 자유롭고 인식이 열려있다' 라는 말을 한다
그냥 내가 무엇을 하던 아무도 날 상관하지 않고 나는 나고 너는 너인 그런 곳
그 말은 조금만 풀어써보면 돈을 떠나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내뱉을 수 있고
입고 싶은 옷 입으며 먹고싶은거 먹고 다른 생각들이 공존하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기초 서민의식이 아닌가 싶다
보통 헬조선에 있는 사람들은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
그 이유가 뭘까? 빈부격차는 미국이 훨씬 심하다. 그러나 기초 서민 의식은
미국이 월등히 우수하다.
헬의 살인적인 물가
높은 기대치
적은 연봉
피폐한 개인의 삶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이전 글에도 썻지만
살인적인 물가와 높은 기대치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행 길로가는 KTX 고속열차가 아닌가?
밑의 일루미나티 글쓴이가 말한것처럼 별거 없는 면접에서조차 자유복장이라는데도
헬에서 존재하는 높은 기대치 덕에 인터뷰 보는 면접관은 당연 정장을 입으라 하고
또한 헬에 널리 두루 퍼져있는 '보여주기' 식 덕에
시급 6000 원 알바를 간다 쳐도 얼굴에 바르는건 7만원 가량의 화장품이어야하고
입는 옷 또한 월급 한달치를 계산한 100만원짜리 정장을 입어야 하는건가?
기대치는 사람들로 하여금 또한 불필요한 물건들을 '유행' '트렌드' '패션' 이라는 명목으로
필요 없는 물건들을 구매하도록 시킨다
신발은 1년 이상 신는 것이 없어야 하며
닳고 닳은 물건은 그것이
'빈티지'가 아닌 '가난함'의 상징이 되어버린건 오래고
자동차는 절대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승진과 함께 지출이 늘어나지 왜냐면 벤쓰와 비엠따블류 아우디를 타줘야 하니까
결국 인풋은 많지만 아웃풋이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놈들의 발란스는 Zero 와 같지
심지어 일 끝나고 동네 나갈때에도 그냥 10년 된 추리닝에
흰티셔츠 하나 입고 나가면 어떠한가?
하얀 티셔츠 한장 조차도 브랜드 이름이 붙어야 하며
동네 스타벅스에만 가도 아침 10시인데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지
아니? 잠깐. 일하다가 한잔하러 오는게 아니고
스타벅스에서 작업 하러 오는건데 정장을 입고 온다고? ㅋ
추리닝과 그저 흰티를 입고 나간 내가
병신이 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기술의 발전과 고급인력의 과잉으로 줄어드는 월급 ㅋ
이전에 비해 기대치가 높아지니 상승하는 자기개발 지출 ㅋ
크... 이 콤비야 말로 지옥으로 가는 콤비 아닌가?
이래놓고 뭘 애들을 낳으래
우리가 원하는게 부자가?
아니 그냥 인간답게 사는거 아닌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랑 이야기도 하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하고
맥주한잔 하며 고운 아가씨 있으면 말도 걸고
그냥 내 집 안이건 밖이건 편안할 수 있는 곳
그곳이 살기 좋은 곳 아닌가?
그냥 내가 내 자신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