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조선의 악담 중에는 기득권 계급인 양반이나 귀족들에 대한 것이 아주 많다. 그들은 생업을 위해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고, 친척들에 의해 부양받는 것도 전혀 수치스러운 일이 되지 않으며, 일부는
아내가 바느질과 빨래로 남몰래 일하여 먹고 사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양반은 담뱃대조차 자기가 가져오지 않는다. 양반의 자제는 그들의 공부방에서 서당까지 그들의 책을 직접 들고 가지 않는다.
이 기생충이나 다를 바 없는 계급은 여행할 때 그가 소집할 수 있는 만큼의 많은 하인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관습적으로 요구된다. 그는 하인이 인도하는 말을 타며, 절대로 남에게 도움

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습이다.

그의 하인은 백성들을 윽박지르고 위협하여 닭과 달걀을 돈도 주지 않고 빼앗아 온다. 이것이 뱃기미 마을의 팻말의 의미를 설명해 주는 것이다.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가 본 조선

 

양반과 평민의 삶이 너무나도 달랐네요. 솔직히 양반이 평민보다 잘 살 수 있어도, 위처럼은 아니지않나요?  그것도 식민지 시대에...

 






  • 리아트리스Best
    17.09.05

    사실상 신분제도와 머슴제도는 1970년대까지 유지가 되었습니다. 이건 일제가 문제였다기보다는 조선인의 근본 본성의 문제라고 볼 수 있구요.

     
    이러한 신분제가 그나마 완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일제시대부터인 것이지요.
  • 리아트리스Best
    17.09.05

    위의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활동했던 시기는 일제시대가 아닌 구한말로, 당시에는 법치제도가 사실상 존재 하지 않았고 특권층의 경우 하위계급에게 마음대로 해도 사실상 별다른 처벌이 없을 정도였어서 멋대로 행패를 부렸었지요.

     
    이러한 잘못들이 조금이라도 시정 되기 시작한 시대가 다름 아닌 일제시대로, 1920년대의 조선 총독이었던 사이토 마코토는 서구 국가의 지식인들에게서도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 Hell고려
    17.09.05
    예나 지금이나 윗놈들 다 죽여야 될 놈 들인건 달라지지 않았군요.
  • oldberry1800
    17.09.05
    나참, 그러게 말입니다.
  • 노인
    17.09.05
    그 신분적 위계질서가 식민지, 8.15해방 이후에도 지속된 것입니다
  • oldberry1800
    17.09.05
    칫, 나쁜 헬센진들 같으니라고. 정말 센진이들 진짜 나쁜 놈들이비낟.
  • 애초에 이러한 철저한 신분적 위계질서는 조선인에 의해 구성되고 유지되어 왔으므로, 일제가 망하니 다시 원 쥬인님들과 신분제가 복귀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을 뿐입니다.
  • 노인
    17.09.05
    식민지 시절에 머슴이 여전히 존재 했으며 노예 착취 또한 여전히 존재했지요 
    일제 시절 양반들에게도 강재로라도 일 하도록 해도 신분제적 위계 질서는 여전했구요
  • oldberry1800
    17.09.05
    그러니까 조선을 사악한 악이라고 하죠.
  • 사실상 신분제도와 머슴제도는 1970년대까지 유지가 되었습니다. 이건 일제가 문제였다기보다는 조선인의 근본 본성의 문제라고 볼 수 있구요.

     
    이러한 신분제가 그나마 완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일제시대부터인 것이지요.
  • 노인
    17.09.05

    그 일제시대에도 일시적으로 줄어들어도 여전했다고 (그 때 평등이라는 개념을 가르쳐 주었지만)

     그나마도 한국 전쟁 이후에 신분제 관념이 사라짐 
  • 위의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활동했던 시기는 일제시대가 아닌 구한말로, 당시에는 법치제도가 사실상 존재 하지 않았고 특권층의 경우 하위계급에게 마음대로 해도 사실상 별다른 처벌이 없을 정도였어서 멋대로 행패를 부렸었지요.

     
    이러한 잘못들이 조금이라도 시정 되기 시작한 시대가 다름 아닌 일제시대로, 1920년대의 조선 총독이었던 사이토 마코토는 서구 국가의 지식인들에게서도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 oldberry1800
    17.09.05
    구한말이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63 0 2015.09.21
14608 G7 버러지새끼덜 포탄 10만발이 없다고 달라고 지랄하는데. 1 new John 37 1 2022.06.27
14607 상류층 부모들이 아들 원정출산, 조기유학 해주는 이유. txt 5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1 1 2022.06.24
14606 국뽕 조장하는 저질 기사 : 일본 비교 좀 하지마 1 new 노인 31 1 2022.06.24
14605 과로사의 원조는 아시아 국가들 1 new 노인 35 1 2022.06.24
14604 이미 한국은 수출중심 경제의 끝물에 다다랐음. 1 newfile John 74 1 2022.06.24
14603 한국 기업들은 미국, 유럽에 제값 받고 팔고 있지 않음. 존나 이상한 새끼덜. 1 new John 58 1 2022.06.24
14602 [긴급] 코로나 백신접종 중단 청원 1 new 시더밀661 30 1 2022.06.23
14601 [긴급] 코로나 백신접종 중단 청원 2 new 시더밀661 40 1 2022.06.23
14600 삼권분립 유지하고 싶으면 법원은 귀족학교를 위헌선언하라는 것일 뿐. 그리고 imf의 진짜 원인. 1 newfile John 113 1 2022.06.23
14599 이미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이겼음. 그게 결론임. 2 new John 105 1 2022.06.23
14598 한국전쟁은 new 킹석열 31 1 2022.06.23
14597 오히려 국.공립학교의 양질을 개선하는방향으로 가야지 new 킹석열 24 1 2022.06.22
14596 국제학교.사립학교 더 늘어나겠지 new 킹석열 34 1 2022.06.22
14595 올해 참의원선거에서 일본자민당이 압승하면 new 킹석열 22 1 2022.06.22
14594 결국 전쟁의 승패는 '자원'이 제일크게 좌지우지 됐지 3 new 킹석열 36 1 2022.06.22
14593 결국 코로나가 미국이 더이상 세계최강이 아니란걸 증명했지 4 new 킹석열 40 1 2022.06.22
14592 정의로운 미국은 이미 처음부터 없었음. 4 new John 102 1 2022.06.21
14591 미국의 전성기. 2 new John 55 1 2022.06.21
14590 한국에서 전세라는 특수한 제도가 없었다면 new 노인 31 1 2022.06.21
14589 "월급 180만원, 4세 재우고 살림 맡아줄 야간 보모 구함" 공고문 뭇매 3 newfile 노인 45 1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