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먹을 음식을 집에서 5분거리 내에 구할 수 있다.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주거공간이 있다.
사회에 공정한 경쟁의 룰이 반드시 지켜진다.
근무시간은 9 to 6가 칼같이 지켜지며 추가 근무를 원하는 사람에
한해 야근수당이 반드시 지급된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있다.
이정도만 되도 진짜 살맛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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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내가 저녁 메뉴를 생각하기도 전에 사방에 간판들이며 전단지의 음식들이 경쟁을하며 내 선택을 방해하고있고
주거공간은 투자공간이되어 당장 나하나 누울 공간 마련하기도
벅찰만큼 높은가격이 형성되있고
사회는 무능력자의 탈스펙 요구 vs 내정자들의 자본공세 판으로 나눠지면서 공정한 경쟁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되었고
국민들 모두가 불안에 떨며 앞서가기만을 원하니 추가 근무는 꿈을 위한 자신만의 투자가 아닌 사회를 위한 헌납이 되어버렸고
획일화된 1등만 따라가다보니, 전부다 과거에 성공한 시스템인 현재에 통용안되는 오답지만을 들이밀고 있다. 다양성은 곧 현재에 대한 인류의 답이지만 결코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