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여친 엄마치곤 어른 치곤 정말 너무하시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잘지냈다.

근데 왜 갑자기 와서 다짜고짜

만나지 말라는 건지 너무나도 이해가 안간다.

그냥 애가 날 만나면 힘들어 하는거 같다고 그래서 당분간 연락하지말라고

안그럼 애가 아파한다고 그런다.

그런데 애초에 그건 애가 카페 근무를 하기때문에 힘든거라고 자기입으로 말하고 있었다.

카페 일이 힘들다고 계속 애기를 해온 상태인데

왜 나한테 그 책임을 모두 전가하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

카페 일이 힘든거랑 나랑 만나는데 힘든거랑 같은 문제인가?

카페에서 매니저가 많이 괴롭게 하는 모양인데

그걸 왜 나랑 만나는 문제에다가 쳐박는 건가..,.

 

그냥 부모면 만나왔던 250일을 맘대로 걷어차내고

아예 만나지 말라하면 끝인가?

당분간 만나지 말라해놓고

이제는 또 아예 만나지 말고 인연끊으랜다...

 

하필이면 오늘이 250일이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잘 놀고 잘지냈는데...

너무 어이없고 기가막힌다.욕이라도 하고 싶지만 넷상이기때문에 참는다.

 

나도 할말 없이 사는

허수아비인줄 아나 본데

제대로 절대적인 착각을 하시는거다.

 

힘들어도 사랑이라는 이름에 다 참고 견디고

아픈걸 이겨내고 어려움도 이겨내고 기쁨과 즐거움도 함께하고

때론 싸우고 화해하고

서로 아끼고

250일을 사겨왔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사귀지 말라니 저건

정말 말같지도 않다.

 

그 이전에 여친 부모란 사람이 애한테 뭐라고 하지말라고 그런다.

잘못을 하고 있는 것,옳바르지않는 것을 아예 잔소리도 하지말라는데

뭐 어쩌라는건가.

언제는 잘 대해주라면서 뭐라고 하지말고 

이제와서는 그만 만나래 

지 애는 불쌍하긴 한가보다.

 

하라는 대로 해줬더니 여친 부모란 사람이 사람을 호구로 모네.

 

근데 그 당신도 이상한 사람인건 마찬가지지.

 

여친부모는 그냥 바람을 펴댄다.

여친 부모가 바람 피는걸 이런 상황에 모르겠는 사람이 어딨겠나.

다 대놓고 자랑질해대고...그래왔다.

여친이 말하는데

자기 아빠랑도 이제 안살게 될거 같다고, 엄마가 다른남자 만나고 있는데 지금 아빠보다 더 잘산다면서

여친 엄마는 원래 여친 아빠랑 곧 이혼할거고 고 그 남자랑 결혼할거라고 이랬다는 거.

 

내가 예의없고 인성없고 버릇없게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진짜 나이 값좀 하라고 해주고싶다. 여친 엄마한테.

내가 몇번을 봐서 아는데 한심하다 진짜.

예쁜 척을 존나게 해대고 꾸미기 존나게 해댄다.

고집도 참 세서 뭐라 말하면 들어 먹지도 않으면서

남한테는 겁나게요구해댄다.

자기 불리할때는 할망구 인척 하며 쉴드 친다

지 고집에 망할 팔자다.분명히

 

아오...밉상...

 

진짜 ...

오늘 일 안풀리네...

하...나...

앞으로의 일을 모르겠다. 한치앞이 안보여...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48 0 2015.09.21
2163 친일파라고 하지만 결코 무시해선 안될 사람 6 newfile 노인 166 0 2017.09.17
2162 노인네들 성조기들며 닭그네무죄! 1 new 생각하고살자 71 0 2017.09.17
2161 항상 여름만있었으면좋겠다 newfile 가이우스옥타비아누스 115 0 2017.09.16
2160 이참에 새로 안보법안을 만드는게 나을지도 .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24 0 2017.09.15
2159 북한은 핵개발에 집중하는데 .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32 0 2017.09.15
2158 광복된지 70년넘었음에도 불구하고 . 3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72 0 2017.09.15
2157 크.. 11 new Kaboyi 133 0 2017.09.15
2156 리아트리스 님은 아주 뛰어난 SF 소설가가 되실 듯 4 new 후지카와아스미 146 0 2017.09.15
2155 이 사이트의 모든 컴퓨터공학 전공자분들께 13 new thgz1 219 0 2017.09.15
2154 북한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미국이랑 싸움붙여 주자 1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49 0 2017.09.15
2153 공감이 아가리 다물고 있는거보면 10 new Mihel 113 0 2017.09.15
2152 이 시 꼭 한번 읽어보시길-로렌스의 제대로 된 혁명 2 new 점. 72 0 2017.09.14
2151 글쓰는건 좋은데 흙수저가 성공하려면 8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27 0 2017.09.12
2150 한식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new 노인 45 0 2017.09.12
2149 한국 아동 피팅 모델은 너무 치장 해서 문제다 newfile 노인 106 0 2018.07.23
2148 어느 반도국가의 버스기사.... 3 new 박군 128 0 2017.09.12
2147 급식충들을 위한 새로운 교복 디자인 1 newfile 노인 128 0 2017.09.12
2146 남양주의 어느 어머니 1 new 국뽕충박멸 105 0 2017.09.10
2145 ‘무릎 꿇은 엄마’ 장민희씨 “‘왕따’도 이해···더 한 일도 할 수 있죠”... 1 new 진정한애국이란 105 0 2017.09.12
2144 일본 , EEZ 등 근해불법조업 단속강화 . 7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68 0 201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