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기로 연봉이 2400으로 시작하는 어마어마한 횡포가 중소기업 평균 처우라던데. 사실 이정도면 저축이 불가능하잖아?
이상황에서 나이 50에 퇴직하는 사람들은 삶이 아니 노후에 생명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을까?
정말 사람이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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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비추요.. 좆소 3군데 다녀본 경험으로는 좆소는 절대 가면안됩니다. 거기갈바에는 그냥 알바를 하던가 돈을 모아서 해외를 가던가 하는게 좋습니다.좆소다니면 경력쌓아도 이직도 잘안되고 끽해야 옆그레이드 밖에 안됨.. 그냥 비슷한 좆소 사장이 몇푼 더줄테니 오라고 해서 가는수준..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으로 이직?진짜 알짜배기 혹은 특수분야 아닌이상 불가능.. 좆소꼰대들이 이제 갓 대학교 졸업해서 사회생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꼬심."여기서 경력 쌓으면 나중에 더 좋은데 갈수 있다""처음은 힘들지만 나중에 몇년 지나면 회사에서 많이 챙겨준다""우리회사는 설립한지 오래된 굴지의 회사다"기타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전부 사기라고 보시면됩니다. 저기에 혹해서 넘어가면 그냥 좆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간혹 연봉 좀 더주는 좆소들 있는데 그런데는 조심하셔야 합니다.살인적인 노동강도가 기다리고 있을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다녔던곳이 그런곳이 였는데 연봉은 성과금이랑 상여금 합쳐서 3천 조금더 준다고해서 혹해서 갔지만 엄청난 노동강도 때문에 결국엔 그만 뒀습니다. 돈 좀 더 받으면 뭐하나요 ㅋㅋ 매일 12시간~14시간 근무하고 주말에도 나오고, 부서장은 또라이에 완전 미친놈이고, 근무환경도 안좋고.. 이런 환경이면 돈 아무의미 없습니다.좆소만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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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가고 싶어 가는 사람이 어디있어. 갈 수 있는 곳이 거기밖에 없으니까 가는 거지. 당장 죽는것보다는 나중에 죽는게 낫잖아? 차라리 조금의 여유라도 있으면 중소기업 가지 말고 외국어 공부하고 기술 배워서 해외 가는게 나은데, 그런 여유마저 없으면 거기라도 가야지 어쩌겠는가.혹시 피치못할 사정으로 중소기업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본인의 전공분야는 지키되, 연봉은 좀 (많이) 희생하더라도 최대한 집 가깝고 자기계발 시간 많이 나는 곳으로 가기 바람. 그래야 미래가 있다.예전에 해외진출 준비로 외국어 학원 다닐때 충격받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외국어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건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일텐데, 학원 가보면 죄다 잘나가는 사람들 뿐이더라. 변호사, 약사, 공기업, 사업가, ... 이건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이 공부에 담을 쌓아서 그런게 아니고, 한 번 발 담그면 공부할 시간조차 못 낸다는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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