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삼겹살집 갔는데 내가 삼겹살 1인분 주문했어
기다렸지. 근데 삼겹살이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2 3인분은 되보이는거야. 왠걸, 먹어보니 반쯤 먹으니 질리더라고. 그래서 김치째개 1인분을 시켰지. 근데 왠걸. 작은
그릇이 아니라 냄비에 나오더라고. 아무리봐도 1인분이라
할 수 없는 양이었어. 결국 다 못먹음.
서울은 음식양에 대한 개념이 딱박혀있음. 서울에서는
진짜 1인분이면 그릇에 딱 1인분만 나오더라. 이런 서울에서만 살다가 울산가닌까 컬쳐쇼크더라. 음식에 대한
개념이 없는것 같더라.
참고로 민도는 서울특별시가 짱짱이더라. 지방가니 민도
개판도 그런개판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