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데.
생물학적 기본요소에 따라서 그냥 결혼을 안하는거다.
늘 내가 올려주는 이야기가 있지. 생물은 주변의 환경이 적대적이면 자원수집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여 가혹한 환경속에서 최대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주변 환경이 호혜롭다면 생식활동을 통해 후대에 자신의 유전형질을 남긴다. 이건 어찌보면 아주 당연한거라고. 누가 미쳤다고 후대의 내 유전형질을 받은 개체가 살아남지 못할 환경인걸 뻔히 아는데 거기다가 후손을 싸질러놓고 뒈지냐?
이건 인간의 레벨이 아니라 아메바, 박테리아조차 그런 짓은 안한다. 태초부터 생명체가 만들어지던 그 당시부터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아주 단순한 명제라고. 그런데 그걸 지금 거스르고 지들 체면과 지들을 부양할 새끼를 싸지르라는게 그게 생명체 새끼가 맞긴 하는거냐??
이미 지금 저출산, 미혼으로 불바다가 된 와중에 페미나치 메퇘지, 웜퇘지 년들은 거 좆도 꾸미지도 않고 살 뒤룩뒤룩 쳐 쪄서 보기도 끔찍한 모습을 한 채로 보지달렸다고 지들을 숭배하라며 돼지 멱따는 소리 내며 온 나라 개판치고 다니는 상황인거지.
한번 잘 생각해보자, 니들 부모님들이 언제쯤 결혼하셔서 니들을 낳았는지 함 생각해보라고.
보통 24세 늦어도 27세쯤엔 결혼들을 하시고 애를 낳았다. 근데 요즘은 왜 이러냐고?? 그 나이에 요즘 취직이 되냐??
나도 이미 내 아버지에 비하면 많이 늦은거야. 아버지 어머니께서 날 낳으신게 27세니까. 나보다 두살이나 어렸을 적에 이미 첫 애를 키우고 있었다는거지. 그때 당시 아버지께선 국내 5대 시멘트 회사의 실험실장이자 생산관리 및 관리감독으로 있었으니 그 당시엔 애를 안가지면 존나 양심없는 새끼고 빌어먹을 새끼였는게 맞다고.
근데 요즘은? 30대가 다가와도 변변한 회사는 커녕 알바나 하면 다행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밥이나 축내고 앉아있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뭔 미친 결혼을 하겠다는거냐?
그러니 당연히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거고, 거기에 더 나아가서 남자의 성욕은 13~14세부터 시작되서 20대 후반에 딱 피크를 치고는 그때부터는 떨어지기 시작한다. 30세 넘기면 그때부터는 식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아 물론 주변 환경이 좆같으면 더 빨리 식는다. 그러니 결혼 적령기는 사실 27세 정도가 올바른거지. 재력도 없고, 나이도 먹었으니 당연히 성욕도 없어지고, 그러면 결혼을 하려고 하겠나? ㅋㅋㅋ
결혼이 올바르고, 출산이 싱글보다 더 좋고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냥 인간은 지금당장 이 가혹한 환경하에서 내 자신에게 투자하고 내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것 뿐이고, 우리는 그 프로그램에 따라 행동을 할 뿐인거지.
나도 뭐 동거까진 하겠지만 절대 애는 안낳을거거든. 애 낳을 돈 생기기 이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