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반드시탈출하자
17.08.14
조회 수 80
추천 수 4
댓글 0








공장기숙사 

 

공장일 4일차 

 

새벽 5시 화장실에서 울리는 웅장한 클럽 사운드가 나의 고막을 때리며 잠에서 깬다

 

같이 방쓰는 형이다..

 

약 한시간이 지났을까 나오자마자 잔소리를 퍼붓는다

 

"수건은 하루에 한장만 사용해라 새끼야"

"하루에 수건 두개 쓰는 녀석이 어딨냐"

 

아침부터 기분이 그렇다...

 

 

 

 

 

출근길 비가 내리고 차가 막힌다 

 

안산 조선족 친구들은 운전이 꽤나 거친편이다

출근길 클락션은 내 고막이 살아있다는건 덤이다

 

아 오늘 하루도 또 시작이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51 0 2015.09.21
11373 세월호 이후 변한게 없음 3 new 국뽕충박멸 179 1 2016.10.07
11372 세월호 유족들 욕하지 말았으면... 5 new 전생에지은죄 496 1 2015.07.27
11371 세월호 사고 친 놈도 국회의원 되는 국짐당. 1 newfile John 32 0 2022.12.11
11370 세월호 사건의 진실 5 newfile 블레이징 330 6 2016.07.30
11369 세월호 사건의 본질. 1 new john 305 6 2016.11.02
11368 세월호 사건을보면서 헬조선인 이유 8 new 꿈꾸는헬 240 2 2017.05.14
11367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 txt. 4 new 탈죠센선봉장 217 9 2017.05.13
11366 세월호 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소설을 써보면 new outshine 245 3 2016.08.09
11365 세월호 민간잠수사 6 new 절대애낳지말자 229 6 2015.09.17
11364 세월호 문제와 유병언 죽음에 관해서 3 newfile DireK 133 1 2018.04.21
11363 세월호 근황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 1 new 가난뱅이노예 281 3 2016.07.05
11362 세월호 그것도 한국의 박근혜 탄핵할려고 지른 거라고 본다. newfile John 38 1 2023.01.12
11361 세월호 가장 맛있는 오뎅 선발대회 15 new 헬조선탈조선 557 3 2015.08.31
11360 세월호 7시간 2 new 인페르노조셍반도 161 4 2017.05.22
11359 세월호 "사건"의 의미를 말해줄까. 10 new 블레이징 331 8 2016.12.27
11358 세습 중산층에 호응하는 괴벨스의 창녀들. 1 new John 46 7 2022.02.28
11357 세상이 망해가는거같다 9 newfile 좀비생활 311 0 2017.04.24
11356 세상의 법칙 7 new 좀비생활 149 0 2017.05.30
11355 세상을 살다보면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지 2 new 생각하고살자 82 1 2017.07.11
11354 세상을 비관적으로 본다고 말하는 새끼들 6 new 생각하고살자 143 2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