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유없이 뒤진다고 하면
시발 난 무서워서 미쳐버릴 것 같은데
사실 무섭거나 아픈 것보단 그냥 한방에 뒤져버리면
지금까지의 나날이 너무 억울해서 못 뒤질 것 같음
다들 인생 잘 즐기고 살았나보지?? ㅋㅋㅋㅋㅋ
하다못해 그 고통이라는 것도
책 넘기다 종이에 약간 베여도 소름끼치고
넘어지는 정도도 아니고 걍 책상에 무릅만 부닥쳐도 아프고
스케일링 할 때 피가 입 안에서 튀어도 소름 끼치는데..
뭐 전쟁이라거나 국가 비상사태라거나
그냥 어차피 남자라는 이유로 우리가 좆되는 건데
어차피 이런 병신같은 년들은
실용적 상황에서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년들이고
다리나 벌리면서 사는 게 팩트일텐데
굳이 이런 병신들 위해서 내 목숨 희생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