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괭이와 어깨에 앉은 새, 고통과 자유를 향한 갈망 상징
애초 3월 제막 계획…전 정부 반대에 연기
용산역 광장에 세워진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을 열었다.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작가 김운성·김서경씨 부부가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만들었다. 2017.8.12
ahs@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일제 강제동원을 고발하고 당시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의 한을 풀기 위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12일 서울 용산역광장에 세워졌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들로 꾸려진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동상은 강제징용 노동자가 한 손에 곡괭이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햇빛을 가리며 어딘가를 바라보는 형상을 하고 있다. 곡괭이는 탄광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린 이들의 고통을, 오른쪽 어깨에 앉은 새는 자유를 향한 갈망을 상징한다.
단상까지 높이 2m10㎝ 크기인 동상 주변은 강제징용에 관해 설명하는 글이 새겨진 4개의 기둥이 둘러싸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작가 김운성·김서경씨 부부가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만들었다.
일제 강점기 용산역은 강제 징집된 조선인이 집결됐던 곳이다. 끌려온 노동자들은 일본과 사할린, 남양군도, 쿠릴열도 등지의 광산, 농장, 군수공장, 토목공사 현장에 끌려가 착취당했다.
당초 용산역광장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올해 3월 1일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박근혜 정부가 부지 사용을 허가하지 않아 제막식이 연기됐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제막식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정부는 부지와 관련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날 제막식 진행을 막는 움직임은 없었다.
부인과 함께 제막식을 찾은 강제징용 피해자 김한수(99) 할아버지는 "왜 일본은 사죄가 없는 것인지, 왜 대한민국은 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대가를 청구하지도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인지, 혹시 (피해자들이) 죽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면서 "영원한 평화는 있을 수 없다. 젊은이들은 조국이 대한민국이라는 점을 머리에 새기면서 살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역사를 우리 손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동상을 건립한다"면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은 "일제 식민지 시절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노동자들의 작은 실천에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양대노총 조합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송영길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470704&isYeonhapFlash=Y&rc=N
용산역에 일제 치하 당시 강제 징용을 당했던 노동자의 동상이 세워졌단 뉴스를 발견해 올리게 됩니다...해당 동상이 주장처럼 정말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돌아보고 다시는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말아야한다는 정말 그런 뜻으로 담긴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보진 않습니다만...얼마전에 법원에서 일본 기업에게 징용 배상하란 판결이 나온것도 그렇고...지나치게 혐일적으로 가는것은 매우 우려스럽단 생각이 들더군요...일본을 무조건 편들고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한일수교가 다시 이뤄질때 당시 일본의 외환보유액중 거의 절반이상이 지급되었고 역대 총리들의 입장으로도 과거사에 대한 사죄,반성이 이뤄지고있는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아베 총리 역시 군국주의 일본이 잘했다느니 이런 소리 한적 전혀 없고 오히려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한단 입장을 밝혔죠! 헬센징들이 맨날 말하는 그 독일조차 아프리카 식민지배 국가들에 대해선 반성,사죄,배상을 하지 않았는데...그냥 무조건 일본하면 혐일에 빠져서 빼애애애애액....항상 말씀드리듯이 일본을 전부 옹호해줄 생각없고 극단적 일뽕도 단호하게 반대합니다...일본도 서구권이나 이런데 비하면 문제도 아주 많은 국가지요..그것까지 전부 옹호해주는 일뽕은 전도 단호하게 반대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그렇다해도 많은 분들께서 동의하시듯 일본과의 협력은 아주 중요한데...막말로 개정은이가 침략이라도 자행하면 일본이 우리 후방기지가 되는것조차 파악을 못하는 머저리같은 헬센징들입니다! 저 노동자상도 그렇고 소녀상도 정말 의미를 잘 살리면 문제가 될게없는것이지만<예를 들어 과거에는 이런 참담한 일이 있었으나 미래에는 한일이 협력해서 사이좋게 가야한단 메시지를 담는다던지>지금 소녀상이나 이런건 혐일에 이용되는 측면이 많다 생각해요! 소녀상에 목도리 둘러주고 이런것<노동자상에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도 웃기는게 굶어죽어가는 노숙자나 장애인들,기타 가난한 이들,소외받은 이들에게 그정도의 관심을 가져준적이 있나 묻고싶었습니다!! 오히려 멸시하고 우습게 보는 주제에..소녀상에 저러는것도 웃기는거 아닌가요?? 참나....
도대체 언제까지 그놈의 과거사만 가지고 한일관계를 재단할지 의문입니다..아니 세계에서 식민 지배 국가에게 사죄하고 반성한 사례가 많습니까??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잘난 독일의 경우도 아프리카 식민 지배 국가들에겐 어떠한 사죄나 반성,배상도 하지않았고 그에 비하면 완벽하진 않다해도 일본은 나름 노력을 한거죠..헬센징들중엔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요!! 식민지배 국가들에게 나름 배상을 하고 그런 경우는 일본이 유일한것도 사실입니다! 이런건 전혀 인정안하고 그저 빼애애애애액거리고만 있으니..이건 정치권을 떠나 헬조선 자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문 대통령이 가능성이 낮지만 국민 여론을 핑계로 물론 그럴 가능성이야 아주 적다지만 한일 단교라도 자행하면 어떨지 그것도 굉장히 많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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